오늘은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의 노래로 그리스의 테오도라키스의 가곡
'기차는 8시에 떠나네' SBS방송 드라마 '백야(白夜)' 주제곡으로도 사용되었던 '기차는 8시에 떠나네'는 기차를 타고 떠난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매일같이 기차역으로 나가는 그리스여인의 여심(女心)이 애절하게 표현되어있는 곡입니다.......
테오도라키스는 그리스의 민족적인 선율을 주로 사용한 연가를 많이 작곡했습니다.. 이 노래는 아그네스 발차, 밀바 , 마리아 파란투리 , 조수미 등에 의해서 자주 불려졌습니다.
나찌에 저항했던 그리스의 한 젊은 레지스탕스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카타리나로 떠나 돌아올 줄 모르는 청년 레지스탕스 애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심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속의 아쉬운 사랑을 뒤로하고 떠나가는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이곡은 영화속의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음악입니다. 가사의 내용을 음미하면서 영화속의 한 장면을 상상하여보십시오.
기차는 8시에 떠나네-To Treno Fevgi Stis Okto 가수명 : 조수미
카테리나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나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To traino feygei stis ochto Taxidi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Na mi thymasai stis ochto Na mi thymasai stis ochto To traino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Se vrika pali xafnika Na pineis oyzo stoy Leyter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 Na cheis dika soy mystika Na cheis dika soy mystika Kai na thymasai poios tha xere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
To traino feygei stis ochto Ma esy monachos echeis meinei Skopia fylas stin Katerini Mes tin omichil pente ochto Mes tin omichil pente ochto Machairi stin kardia soy ekeini Skopia fylas stin Kate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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