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참아도 병… 상대가 잘못한 행동에만
화내라
화를 무조건 참으라는 얘기는
아니다.
“무작정 참고 사는 아내가 남편과 악다구니하는 아내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4배 높다는 보스턴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노를 적절하고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 “나는 당신을 존경하지만 오늘 아침
당신이 내 말을
가로막은 건 화가 났어”처럼 상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먼저 표명한 뒤 분노를 표현하라.
▲
상대의 잘못된 행동에만 화를 내라.
“당신 때문에 화가 났어” 보다는
“당신이 늦게 와서 화가 나”라는 표현이 훨씬
건강하다.
▲ 대화를 ‘나’ 중심으로 진행하라.
“당신은 내 친구 앞에서 나를 무시했어” 대신
“나는 내 친구
앞에서 무시당하면 화가 나”로.
‘당신’이 주어가 되면 대화가 비난조로 흐르기 쉽다.
▲ 이왕 분노를 표현하려면 자신의
입장을 진솔하고도
명확하게 밝혀라.
▲ 분노를 한꺼번에 쏟아놓지 마라. 상승작용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 분노를 표현하되 분노에 휩싸이지는 마라.
“아리스토텔레스도 바른 대상, 바른 정도, 바른 시간,
바른 목적, 바른
방법으로 분노하라고
충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