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코-너 group/외국음악

바흐의 아리오소

素彬여옥 2013. 8.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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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손에 내 영을 받으소서.
그리고 내 마지막이 복되게 하소서.
마지막이 좋음이 모두가 복됨이니이다.

태교음악~바흐의 아리오소

예쁘게 감상해주세요~~

 

 

처음 이 곡을 접했을 때 첼로묵직한 중저음과

고요한 멜로디가 자아나는 선율이

 무척 아름다워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토록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바흐는 알면 알수록 놀랍다.

바흐를 모르고서는 클래식을 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다. 

바흐를 열심히 들어야 클래식에 제대로 입문했다는 생각이 든다.

 깊어가는 가을밤,

외로움에 가슴저미는 사람들에게 바흐가 위안을 줄것 같다.

 

 

아리오소라 불리는 이 곡은

 바흐의 칸타타 156번의 신포니아

즉,합창이 시작되기 전에  

연주되는 일종의 서곡 같은 곡.

 

섬세하고 청아하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2악장의 선율은

아리아풍의 기악곡이라 해서

 '아리오소'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