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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 대성당 (Basilica di S. Paolo)

素彬여옥 2014. 6. 12. 10:13

 

모든 이들에게 진실만을 알리는 "사도 바울"웅장하고 아름다운 성바오로 성당을 지난번에

 

올리긴 했으나 너무 초라한 것 같아 이렇게 웅장한 것을 다시 올립니다. 돌매도 맞아 가면서

 

쓰러져 가면서 그래도 굽힘없이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알릴려고 했던 사도바울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것 같아 감동이 옵니다. 몇 번의 지진으로 거의 건물들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형태와 구조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가게들의 바닥, 모자이크가 그때의 것이라니 감개

 

무량 합니다......,

 

 

사진이 중복되는 것도 있으니 양해를 바라며 밑으로 내려갈 수록 사진과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많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보이는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전달되는 자료입니다. 그리고 밑에

 

동영상은 사진으로 또는 설명으로 부족한 부분을 실상으로 보여드리니 재생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연주자는 SHLOMO MINTZ의 연주같은데 나와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성 바울 대성당

 

 ◈◈◈성바오로 대성당 (Basilica di S. Paolo)

 

 성바오로 대성당은 로마의 황제 네로에게 재판을 받고 사도 베드로와 같은 시기로 추정되는

 

64년에서 67년 사이에 로마에서 순교한 바오로의 무덤 위에 세워졌다. 사도 바오로는 로마

 

외곽지역 트레폰타네(tre fontane, 세개의 샘)에서 순교하였다. 사도 바오로는 로마시민권자

 

이기에 노예나 이방인처럼 십자가형을 받지 않고 칼로 목을 자르는 참수형을 받고 순교를 하였다.

 

사도의 목을 치자 목이 땅에서 세번을 튀었는데 그곳에서 샘물이 솟았다 한다.

 

대성당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의 '중앙통로(Central Nave)' 사이로

 

양 옆으로 늘어선 80개의 열주 기둥들과 화려한 지붕 장식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도 베드로(St Peter the Apostle)'를 시작으로 한 교황들의 모자이크 초상화가 이 곳이 교황좌 성당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사도의 유해는 처형직후 사도를 따르던 루치아라는 부인의

 

소유였던 현장소에 묻히게 된다.현재 바오로 대성당은 콘스탄티누스 대제 때 당시 교황이었던 성 실베스테르

 

1세에 의해 베드로 대성당과 같은 날 축성 되었다고 한다.      (324년 11월18일) 현재 성당의 모습은 386년

 

데오도시우스 로마 황제와 그의 아들 아르카디우스가 로마 총독이었던 살루스타우스에게 성당을 확장하도록

 

명하였다. 총독은 건축 설계자였던 치리아데에게 성당을 맡긴다. 공사는 즉시 거행되어 390년 교황 시리치우스

 

에 의해 축성 되었으며 성당 내부장식은 395년 호노리우스 황제 때 완성 되었다.

 

성 바오로 대성당은 세기를 거듭하는 동안 많은 수난과 시련을 겪게 되는데 461년 벼락으로 ,

739년에는 롬바르드족의 침입과 약탈을 당했다.  그후 복구를 하였으나 847년 사라센족의

침입 때 성베드로 대성당과 함께 약탈을 당하게 되자 교황 요한 바오로 3세는 주위에 성을

쌓기도 했다. 그러던 중 18237월15일의 화재로 성당은 잿더미로 변하고 만다. 이에 비오

7세를 이어 레오12세는 교황에 즉위하자 성바오로 대성당의 재건을 전 세계 교회에 요청

하게 되고 벨리 플레티, 베스피나니, 갈데리니 등의 건축가들에 의해 설계도를 복원하고

1854년 교황 비오9세의 축성으로 재건되었다.

대성당은 길이 132미터, 폭 30미터로 성베드로 대성당 다음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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