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62

First day of spring/Michael hoppe music

봄이 오는 소리 우수 경첩도 다 지나고 나니 너무 상큼하네요 잔잔히 가슴 적셔 주는 melody에 귀 기우리며 한번 젖어 보시길 우리 함께 봄 느껴요 너무 좋네요 사랑하는 벗님들!!!! https://youtu.be/9WSusVHHu3Y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도 빼 놓을 수 없지요 따라란 따라란 따라란 따라란 쿵짝짝 쿵짝짝 쿵짝짝 쿵짝짝 우와 멋져요 https://youtu.be/hU3UrLkW89Y

아~가을!!시월의 마지막을 대청댐이 있는 청남대로/수성아트피아 음악회에도

https://youtu.be/KJ0YpseiuKY 첼로 련주로 반송이 반겨주는 청남대 가는 길 마침 국화와 분재 전시 시작 첫날 주변 색깔도 조금씩 물 들어가는 모습 하늘정원 벤치에서 발렌타인 21년산도 한모금씩 음미하고 가져간 간식으로 맛나고 분위기있게 한낮의 여유 만끽도 대밭 앞에 돌탑도 대청댐을 끼고 3개 코스 중 우린 오각정 산책길로 올해는 늦은 단풍으로 담을 길 없었네 주변 산들이 이제 물 들기 시작 다음주면 붉은 불타는 단풍 볼 수 있으려나??? 10월의 마지막 날 수성아트피아 음악회도 보고 나오니 야경이 늦게 물든 단풍과 함께 어우러 진 밤 정경

피천득-오월 外 그땐 왜 몰랐을까 - 정채봉/달팽이의 생각- 김원각

정동진 바닷가 벤치에서 오 월 피천득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믈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 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 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그땐 왜 몰랐을까 - 정채봉-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내 세상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절대 보낼 수 없다고 붙들었어야 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달팽이의 생각 ​ 다 같이 출발했는데 우리 둘밖에 안 보여 ​ 뒤에 가던 달팽이가..

별빛/김용택시인과 쉰살 즈음에/천상병시인을 그려보며/대구 스테디움에서

별 빛 김 용 택 당신 생각으로 당신이 내 마음에 가득차야 하늘에 별들이 저렿게 빛난다는 것을 당신 없는 지금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올가을 대구 스테디움의 낙엽 쉰살즈음에.../ 천 상 병 늙어 가는 것이 서러운게 아니라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게 더 서럽다 내 나이 쉰살.. 그 절반은 잠..

"피오렐로 라과디아"판사님 이야기./청도 연지예당서

뉴욕 시장을 세 번이나 연임했던 '피오렐로 라과디아'는 시장으로 재직하기 직전 그 곳의 법원 판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1930년 어느 날. 상점에서 빵 한 덩어리를 훔치고 절도혐의로 기소된 노인을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무엇을 훔친 적이 있습니까?" "아닙니다. 처음 훔쳤습..

★ 십자가의 무게!★/세상을 감동시킨 사랑의 터치/남지 유채밭

★ 십자가의 무게!★ 창녕 남지 유채밭에서 한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느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몹시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습니다. 요르단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