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코-너 group/연음회,대구가곡사랑 79

연음회 12주년 연주를 따스한 12월에 마쳤습니다

겨울강 한여선 시 마른 갈꽃 흔들며 겨울이 우는 소리 홀로 찾아와 듣는이 누구인가 푸르게 흐르는 저 강물처럼 세월도 그렇게 흘러갔거니 쓰러진 물풀 속에 길 잃은 사랑 하얗게 언채로 갇혀 있구나 그 어느 하루 떠나지 못한 나룻배엔 어느 나그네의 부서진 마음인가 소리 없이 눈은 내려 쌓이는데 언 하늘 마른 가슴 휘돌아 또 다시 떠나는 바람의 노래 나그네 홀로 홀로 서서 듣고 있구나 지난 토요일 오후 2시 대구 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12주년 연음회를 한 해 Adieu하는 마음 실어 연주 마쳤습니다 스냅 좀 올려 봅니다 전체회원 이회장님과 신종탁님의 이중창으로 문을 엽니다 드레스 룸에서 남학생 둘은 어디로? 먼 길 오신분께 작은 선물 뒤풀이는 복어집서 이회장 사모 이콘작가 오틸리아님이 코스요리로 푸짐하게 또..

한 낮 열기를 피하려고 경주 박물관을 관람 월정교 야경도^^

4인방의 나들이 따가운 햇살을 감당키 어려운 오후 3시 만나선 우린 경주로 쓩~~~ 박물관 전시관을 오랜만에 둘러 보고 한낮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며 에밀레 종 앞에서 한 컷 20분 40분 60분 마다 녹음 종소리를 들려 주더이다 에밀레~~~~하며!! 박물관 입구 해바라기 밭 햇살 너무 뜨겁다며 고개를 다 숙였네요 숯불 갈비로 이른 저녁을 먹고 월정교를 가서 야경 기다리느라 오픈카도 한번 타고 어른 4명이라고 한시간 35000원이지만 40분 타고 너무 불편해서 내렸네요 우국장님 애 썻네요 사진은 안젤라네 못 찍어서 ㅋㅋ 월정교 주변 탁 -트인 강변 어 시원 멋져!! 오픈카 타고 월정교에 도착 스케치 하다보니 불빛이 들어 오고 드디어 불이 들어 오고 교촌과 향교앞 사거리에 해설사와 다른 관광객 팀 저녁 연주..

오전엔 안심 연꽃단지를 오후엔 군위 위천 테마 파크를 돌아 보고 이로운 소고기 1kg를 ㅋㅋ

오후엔 햇살 반짝한 시간 3시반에 4인방 벙개팅 후딱 군위로 향했는데 고깃집 근처 수변테마파크를 돌아 보며 한적한 산책을 즐기고 삶의 여유 만끽하다 고기 실컷 구워 먹고 나도 어둠살이 안 끼여서 또 비가 내리는 사랑교를 걸어 보려 우산 들고 한바퀴 다 걷고 온 길이어라

밀양 위양지와 영남루를 휙~돌아 보고 온 늦은 오후

오후 3시반에 수성랜드 비행기 카페에서 만나 쓩~ 밀양으로 떠난 오후 1시간만에 위양지에 도착 이팝꽃은 다 지고 없지만 솔밭 산책로가 일품이어라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 병풍처럼 위양지 정경을 펼쳐 놓아 못 한바퀴 산책을 하니 솔숲이며 호숫가 운치가 너무 아름다워 입구에 수호신 같은 나무 한그루 망초밭에서도 '내 사랑 망초여'를 불러 가며 인증샷 솔 향기 맡으며 솔 숲에 동화속 얘기 같은 님들의 포즈!! 눈물 나도록 아름다워 영남루로 들어서니 입구엔 한국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인 박시춘 선생님의 생가와 동상과 밀양 아리랑 비도 영남루에도 올라 보고 밀양강가라서 풍치도 좋고 얼마나 시원한 바람이 불든지 그렇게 다녀도 하지가 금방 지나간 철이라 해는 중..

군위 부계 창평지 생태공원 올레길을 한 바퀴 돌아 소고기 집으로^^

+ 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으로 포옥 가릴 수 있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 만하니 두 눈을 꼬옥 감을 수밖에.... (정지용·시인, 1902-1950) ************* 3시반에 만나 군위로 향하다가 무작정 좀 걸을 곳 찾다 창평지 저수지에 다다르니 호숫가 올레길이 너무 잘 다듬어 져 있어 한바퀴 휙~~~ 30분 정도면 호숫길 따라 구름도 보고 숲 길도 걷고 산책로의 멋도 즐길수 있었네 1.8km라네 우와 멋~졌어요 개망초며 오만 들꽃들이 피고 지고 https://blog.naver.com/dgrigo1/222896356683 건축과 예술의 공간, 군위 사유의 숲 고요한 명상의 시간 건축과 예술의 공간 군위 속 사유의 숲 사유원을 방문했습니다. 경북 군위에 위치해 있... blog.naver.co..

5월 사랑의 달 이벤트로 PALPOONI CONCERT를 마치고

어제는 너무도 특별난 연주날이었네요 10년 넘게 연음회 가곡사랑을 하다보니 어느새 80이 넘는 회원이 넷이나 되어 반짝 아이디어로 Palpooni Concert를 다 했네요 우하하하~~ 하면서 이종명회장님의 진행에 따라 Palpooni 와 회원들!! 프로그램 진행은 1부는 회원님들로 2부는 Palpooni와 현 회장단들과 듀엣으로!! 배근형 반주자샘 실내 장식으로 분위기도 up,up,up! 당장 무대도 새로 꾸며서 변신 사진빨이 확 달라요 우정희부회장님의 퐁퐁 솟는 아이디어로 순서지 차례데로 백윤제,이남희,손정옥님!! Dress up도 백낙현,오희숙,김평숙님!! 신종탁,우정희,이종명회장님!! Break time에 케익 자르기도 창단멤버 홍남순언니도 초청 87세 표정들 너무 좋아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4명의..

복숭아 꽃이 붉게 물 들어가는 청도 레일 바이크를 타 보고 ^^

꽃들은 붉게 곱게 물들고 있는 4월!! 죽은 땅에서 라일락도 피게하는 봄 날 청도천 따라 레일 바이크 타러 갔더니 예상을 깨고 정비가 참 잘 된 놀이터에서 4인방이 한 낮을 보내고~~** 길이 5km에 40여분이라지만 근 1시간을 bike 열심히 돌리며 타고 돌아 온 길 아고 다리야 주변 풍광 감나무 새잎이 역광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며 붉으레 새악씨같이 수줍어 하는 복숭아 꽃이며 산에 신록이 꽃보다 아름답게 피어 나고 신록을 배경으로 전망대에 서서 뉴욕 랍서터서 와인도 한 잔 하고 회장님 한번 더 경사에 축하드려요 짜잔-- 1호방서 내려다 보이는 수성못과 수성들이 환히~~

벚꽃 길 찾아 번개팅/가창댐 헐티재 각북 지슬못 청도 명대리 꽃길로~~**

올 봄 1.2주 빨리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이 한창이라서 가곡4인방이 번개같이 달려 간 가창 스냅들을 ~* 헐티재 넘어 용천사길 도착 각북삼거리서 찹쌀떡 사 먹곤 지슬못으로 오랜만에 찾아 온 지슬못 뚝에 올라 서니 속이 후련 시원 시원 옛생각이~ 못뚝에 핀 제비꽃 청도 명대리 꽃길로 오니 축제준비로 초롱도 달려 있고 다시 꽃길을 돌아 가창땜 옆 살구나무 식당에서 피리쪼림과 탕으로 저녁을 먹고 정대 회장님댁 모셔 드리고 돌아 온 길이어라 식당 마당에 핀 꽃이 날 불러서 찰칵!

연음회 황회장님 퇴임 콘서트와 2022년 송년 모임을 담아 보며^^

1부 연주를 다 마치고 2부 연주 들어 가서 회원 전체 모습 백윤제샘만 일로 불참 2부 행사 들어 가서 떡 케익으로 Break time 간식 하고 9년동안 수고해 주신 황회장님과 새로 봉사해 주실 이회장님의사랑의 Hugging!!! 아름다운 동행 왕회장님께 선물 전달 반주자께도 감사장과 선물 전달 막내가 목걸이 화환도 걸어 드리고 송년파티 겸한 회식 스냅들 가창 올드 로드에서 영상은 까망밴드에 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