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으로
포옥 가릴 수 있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 만하니
두 눈을 꼬옥 감을 수밖에....
(정지용·시인, 1902-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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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반에 만나 군위로 향하다가
무작정 좀 걸을 곳 찾다 창평지 저수지에 다다르니
호숫가 올레길이 너무 잘 다듬어 져 있어
한바퀴 휙~~~
30분 정도면 호숫길 따라 구름도 보고
숲 길도 걷고
산책로의 멋도 즐길수 있었네
1.8km라네
우와 멋~졌어요
개망초며 오만 들꽃들이 피고 지고
https://blog.naver.com/dgrigo1/222896356683
창평지 건너편에 사유원이 자리 잡고
사유원 산 위에 건축물
사유원 입구 마당에서^^
평일 입장료 5만원
주말은 6만9천원
소고기 1키로 구워 먹고
2층 옥상 카페서 바닐라 라떼도 한 잔 하며
건너편 다리도 보이고
지는 해 안고 집으로 돌아 온 길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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