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group/여행 스케취 161

2월 마지막 날 달성군 가창면 1000고지 최정산엔 눈이 내렸어요

2월 / 목필균 저만치 산모퉁이 돌아가는 겨울바람 산비탈 쌓인 눈 스르르 녹아내리고 꽃눈 비비며 산수유 기지개 편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길래 최정산엘 오르니 500고지서 눈발로 변하더니 700고지 옛 포니랜드길 오르니 눈이 보도에 쌓이기 시작 800고지 900고지 오르니 돌아 갈 길 걱정 되어 하산 한 길이었어라 막 퍼 붓고 쌓이기 시작 최정산 누리길 정자앞에 오니 길이 녹아 있어 거기서 머물다 돌아 온 길 25일 주일날 진밭골 산에 쌓인 눈도 찰칵!! 2월7일 낙동강 성주 선남교 아래 물빛이어라 귀갓길엔 멀리 가야산에 눈빛도 보며 3월도 영하더니 오늘 4일은 영상으로 확~ 풀린 날씨어라 오전은 내관지 호숫가를 두바퀴 오후는 중앙공원 볼 일 있어 나갔더니 홍매화도 산수유도 다투어 피었더이다 아 얼마만이던가?

영천 보현댐 출렁다리와 가을 빛을 따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https://youtu.be/Ok4KgQRPs4g?si=fAfG90hbjshlav4u 시월도 막 다 가 버리려는 한낮 영천 보현댐 출렁다리로 쓩~~~ 역시 우리가 가는 발길엔 언제나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네 날씨도 드라이브 코스도 댐위 장엄한 출렁다리도 뷰가 멋진 자연휴양림 펜션도 해넘이 시각의 산 위 view도 감동 또 맛난 돌메기 매운탕과 잡어튀김 맛까지 늘 우리의 best driver 우소프 덕분에 옛 근무지 영천을 돌아 본 하루 근 20여년 전 6년이나 근무했던 곳이라 감회가 쌔록쌔록 추억을 더듬어 가며 돌아 선 길이어라 보현산 위 휴양림 코스도 엄청 멋진 뷰!!

밀양 표충사 산문에서 천황산과 재약산 산세에 우와~~~탄성이/4월의 숲속

https://youtu.be/hufvfLa2nPc 경상남도 기념물 제 17호 1715년(숙종 41)에 중건한 사실이 있으나 1926년에 응진전(應眞殿)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문화재 및 건물로는 국보 제75호인 청동함은향완(靑銅含銀香)을 비롯하여 보물 제467호의 삼층석탑이 있으며 석등(石燈) ·표충서원(表忠書院) ·대광전(大光殿) 등의 지방문화재와 25동의 건물 사명대사의 유물 300여 점이 보존되어 있다. 4인방이 3시에 벙개팅 만나 쓩~~달려 4시반에 표충사 도착 산문에 쓱~~들어 서는데 전부 환성을 질러 본 운무 내려 앉은 산세에 감동 셀수 없이 여러번 왔는데도 이렇게 멋진 산세는 처음 느껴 본 오후였네 금낭화도 곱게 곱게 피었고 5층석탑과 ..

부산 사적공원과 해운대 일대를 둘러 본 하루

어제 오후 4인방 벙개팅 부산으로 휙~~ 꽃 본다고 부산 내려가서 수영구 사적공원을 둘러 보고 동백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고 하트도 만들어 놓고 사적 인물 모형도 산수유도 피기 시작하고 여기까지 한달음 달려오게 한 우리의 호프 운수국장 그대 있음에~~~~** 명물 노거수 나무의 우람한 자태에 감동 깜놀 매화도 겨우 피기 시작 결국 해운대로 발 길을 돌려 동백섬 한바퀴 다 돌고 등대앞에서 해운대 고깃집서 고기 구워 저녁 먹고 광안대교 잘 보이는 한화콘도 32층 와인바에 앉아 칵테일과 과일로 여유로움 만끽하며 난 블랙 러시안을 오랜만에 마셔 보며 대교의 야경에 젖어도 보고 온 저녁이었네

양산 통도사 홍매화 자장매가 피었다기에~~~****

양산 영축산 남쪽 기슭에 사찰 통도사(通度寺)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수령 350년의 홍매화인 자장매(慈臧梅)가 자라고 있다. 자장매는 1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가람의 경내 영각(影閣) 오른쪽 처마 밑에 있다. 오늘은 가곡3인방이 (피정 간 안젤라가 없어) 12시에 대구 출발 도착하자마자 고깃집서 점심 먹고 산문을 드니 제4주차장까지 꽉 다 찬 상황 주말이라 쓩~ 암자 가는 길을 올라서 13개 암자 중 몇군데를 휙~둘러 보고 나서 다시 내려와 2주차장 파킹하곤 통도사 황매화 핀 사찰내를 상세히 둘러보다 돌부처 셋이 주는 의미? 옛날 시집살이는 입 닫고 3년 귀 막고 3년 눈 감고 3년 이라는 생각이 언뜻 떠 올랐네요 암자 가는 길이 솔숲따라 너무 아름답게 숲에 매화도 피고 통도사로 들어 오니 홍매..

고운 최치원 문학관과 孤雲寺를 다녀 오다/임윤찬 피아노 연주

18세 최연소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우승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https://youtu.be/DPJL488cfRw 의성 孤雲寺를 오랜만에 보러 가는 길에 최치원 문확관을 보고 놀람 최치원(857~?)신라 말기의 학자이며 문장가로 우리 한문학의 시조로 알려짐 문학관 내에 고운쉼터 기획 전시실.세미나실.게스트 룸 고운차실. 중정 .문학관 대강당 고운사 문화공원 등으로 잘 가꾸어 져서 깜놀 문학관을 다 돌아 보고 고운사 가는 한적하고 잘 다듬어 진 길 따라 山門에 들다 山寺 가는 길은 맨발 산책로로 너무 잘 다듬어 져서 갈 땐 맨발로도~~~** 쭉쭉 뻗은 소나무가 하늘을 찌를듯 올라가고

청도 복숭아 밭과 향교 주변 스케치/4월의 시-이해인

https://youtu.be/l49OeTr98-4 정말 4월은 꽃의 계절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지난주는 가창주변 벚꽃으로 최고의 순간을 포착하고 다녔었는데 어느새 꽃 비 다 내리고 오늘은 청도 복숭아 꽃이 최절정의 순간들 하늘엔 먹구름이 덮였어도 꽃망울 하나 하나가 알알이 꽃을 피우는데 감동 받고 돌아 온 길 아~~ 청도 복숭아 꽃 꽃무더기 세상 좋아라 향교를 돌아 보고 뒷길로 가니 이름모를 저수지도 아담하게 노랑꽃과 어우러진 시골풍치 갑자기 기온이 올라 가더니만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었네요 라이락도 황매화도 활~~~짝 청도 석빙고까진 갔었는데 바로 그 위에 청도향교가 수령 400년짜리 느티나무가 지킴이처럼 꿋꿋이 서 있고 청도읍성 한바퀴 돌아서 온 길이어라

4월을 맞으며 봄 꽃 대궐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청도 명대리 각북 벚꽃길도

봄꽃 피는 날 시인 용혜원 ​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는 이유를 https://youtu.be/SqjvXZhZGhk 4월의 숲속 지하철 타고 영남대학교 종점에 처음 내려 봤네 입구부터 돌아 본 스케치를 담아 보며 4월 첫날 구름이 유독 아름다웠지 자목련도 백목련도 한창이고 명품 메타세콰이어 길 우와 멋져 솔 숲길도 걸으며 박유니아 최바올라쌤 덕분에 멋진 하루 행복했어요 4월3일 오늘 돌아 본 청도 각북 명대리 벚꽃 우리 빌라 입구 유등지 못뚝 쳐진 벚나무 청도 각남 시골길 지나다가 까치집 하나

복을 드리는 황금 돼지섬 돝섬을 둘러 본 3월 마지막 날

https://youtu.be/RVMO7R6RVSU 3월도 마지막 날 무작정 만나선 마산(창원)돝섬으로 가자는 마음으로 쓩~달려가 준 예쁜 운수국장님 덕분에 바다도 꽃 대궐도 다 둘러 본 한낮이어라 선착장에서 8천원씩 내고 배를 타고 10여분 달려 가면 바다위에 섬 돝섬이 한 눈에 갈매기도 분분히 날고 새우깡 먹으러 달려 오고 5년전 11월에 삼락회서 다녀갔었는데 그땐 갈매기도 더 많았네 벚꽃이 화사하게 핀 돝섬이 눈에 들어 오네 온종일 하늘엔 먹구름이 오락가락 저 멀리 마창대교도 보이고 오늘은 마창대교 아래 해안길도 끝까지 한바퀴 다 돌아 봤고 마창대교 지나 선착장으로도 왔으니 창원시내를 좀 둘러 본 하루 돝섬 선착장에 들어서니 황금돼지가 눈 안에 쏘옥 파도소리길 따라 해안길을 걸으며 마침 우릴 환영해..

샛노란 유채꽃 향이 있는 호미곶 등대를 찾아서^^

https://youtu.be/iz6Iiq1lG_k 흐린 바다였지만 아~ 동해바다 시원해 95,96년도 근무지 였었던 오천읍 신흥중학교 시절이 주마등처럼 와서 꽂히네 그 땐 호미곶 드라이브가 일상이었었는데 어제는 새천년 기념관에 주차하고 등대박물관 사이 유채밭이 눈에 확~~~ 오는 길에 주변 10만평에 유채를 심었던데 지나쳐 왔고 한바퀴 돌아 바닷가로향하며 오~ 등대 예전엔 저 꼭대기 까지도 올라 갔었는데 몇년 전엔 갈매기떼 들에게 새우깡을 주며 놀았었던 아~ 옛생각도 나는구나 그 땐 겨울바다 였었는데 (2015년도 새파란 겨울바다 추억하기 3장) 광장에 놀이기구 호미곶 일출이 제 1경이네 난 춥던데 그대들은 포즈도 멋지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