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彬(소빈) 동산 입니다

화사한 봄날 4월도 마지막 주일과 월요일을 가창성가대 자매님들과 청송주왕산 폭포길을 걷고 새로 개장한 청송 대명콘도서 1박을 하고 봄비 내리는 주산지를 돌아보다 절골 가려는데 빗줄기가 너무 세어져서 아쉬움 안고 돌아 온 길 청송 대견사 졸~졸~ 흐르는 면경같은 맑은 물에 우와~ 탄성을 여러번 온 길이라 학소대 급소대 사진도 안 찍고 귀면암만 찰칵!! 통과 선녀탕 지나 주왕산 국립공원 용연폭포 소리 들으며 2시간 정도 폭포길 걷다가 돌아 와선 새로 단장한 대명콘도 305호실로 단장님주선으로 체크 인 온천장이 얼마나 좋든지 다음날 아침도 풍~~덩 밤새 깔깔깔~~ 웃음소리로 잠 못 이룬 밤 늦은 단잠 깨어나선 누룽지탕에 맛난 된장국에 짭질~한 손맛 마른반찬과 두릅순 초고추장이며 쑥떡,호박떡,감주까지 넘치게 먹..

오늘은 대구삼성여행사에서 기획상품으로 나온 태안튤립축제를 보러 친구와 성당자매님들이 이른아침부터 KTX로 대전으로 대전서는 25인승 옴니버스로 간월암으로 쓔~웅 마침 물때가 빠진 간월암이라 먼저 들렀다가 태안꽃지해안으로 동무생각(思友) 이은상시 박태준곡 물때가 밀려나간..

어제 내린 눈 가창땜에서 맘껏 즐겼건만 그 눈이 산에는 밤새 어떻게 변했을까? 오늘 앞산공원으로 달려가서 그냥 스케치한 그대로의 모습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눈 내린 겨울도 느껴본 하루 순백의 하루를 https://youtu.be/3pH7loAMuGg 클릭을 하면 송기창님의 가곡 눈을 감상 조그만 산길에 흰..

겨울바다 보러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대구-신해운대역으로 쓩~~** 70대끝자락의 7명의 여학생들이 바다를 보더니 환호성 두세명은 다리가 불편한데도 빠짐없이 아름다운 동행을 맛깔스런 점심 먹겠다고 해운대점 더 파티에서 거침없는 대화들로 깔깔거리며 완전 할매여학생으로 돌아가서 풀~코스로 마무리하곤 해운대 백사장을 거닐며 훈훈한 바닷바람에 전혀 추위도 없는 역시 부산이야~~~하며 셀카도 찍어보고 갈맷길 산책로 따라 동백섬 인어공주로 누리마루 가는 길로 한바퀴 휙~~~ 옛날 웨스턴조선호텔서 여교장 연수팀들과 1박할때 밤바다서 한 잔 새벽 백사장길 산책했던 그때 그 시절 생각을 더듬어 보며 저녁기차로 집에 들어오니 열이렛달이 두둥실 현관을 밝혀주고 https://youtu.be/fMgT6pJm8Yw 되돌아 가고픈..

11월 19일 월요 한 낮 앞산 케이블카 가는 산책로엔 아직도 이렇게나 불타는 단풍들이 뽐을 내고 있어서 만추라지만~~**이라고 만추라지만~~**이라고 늘 지나치는 케이블 카를 단체팀이 우루루~내리길래 갑자기 호기심 발동 오랫만에 타 보고 산성에도 올라보고 대구시내를 동 서 남 북으로 ..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성모마리아 순례지인 남양 성모성지를 본당에서 버스 3대로 장요셉신부님과 함께~~** 묵주기도길과 십자가의 길을 돌며 어느새 만추의 푹푹--쌓여가는 낙엽을 밟으며 아직은 마지막 남은 불타는 나뭇잎새도 좀 담아보며 영성의 하루를 기도로 보내고 온 하루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팔공터널을 지나니 노오란 은행잎도 많이 떨어졌고 먹구름 간혹 햇살 가녀린 빗방울 덕에 단풍색도 여러가지 아~~~ 그래도 가을은 가을이로고 아름다운 계절이여

경주 다녀온 친구의 말 듣고 오늘은 기온도 내렸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 첨성대로 휙- 사진보고 놀란 핑크뮬리 보러 꽃단지를 둘러보니 우와 갈대같이 보리같이 생긴 핑크빛 물결이 바람에 일렁~일렁~ 해바라기 밭에도 아직은 좀 구절초도 많진 않았지만 새하얀 속살을 들어 내 놓고 가로..

청도 유등지 연밭 8월이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연꽃보러 또 맛깔스런 커피점이며 갤러리 연지예당등으로 예술인들이 모여드는 곳이지만 청도가 낳은 이호우 이영도 남매시인과 민병도 시인의 시밭이 군데군데 자연풍치와 어우러지게 있는 이 곳 폭염의 연속이라 한가한 오늘 오전 연꽃 ..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면서 장미축제도 끝난 울산 태화강변의 꽃대궐을 보며 십리대밭숲길을 걸으며 연륜으로 오는 주변분들의 병고에 시달리는 모습을 느끼며 숲속 힐링타임을 잠시 가져 본 오후 무거워지는 삶의 무게 십자가의 무게 나이의 무게 아~~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