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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보고싶은 얼굴 멜로디도 흐르고

素彬여옥 2014. 7. 3. 08:34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 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 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좋은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내 그리운 친구를 위하여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