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코-너 group/명곡감상

하이든 현악 4중주 67번 ‘종달새’(Haydn... D major, Op.64 No.5 )

素彬여옥 2015. 4. 20. 08:50




 

 

 

베토벤의 교향곡이나 협주곡들이 그 대표다

      나는 음악 가운데 웅장한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베토벤의 교향곡이나 협주곡들이 그 대표다. 그 다음에 합창곡이고 그리고 실내악 순이다. 실내악, 여러종류가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것이, 현악 4중주, 피아노 4중주곡이다. 현악 사중주는 제 1, 2 violin, viola 그리고 cello 로 구성된다. 4 중주 얘기를 하다보니, 오늘 '자연 4중주' 를 카메라에 담았던 기억이 난다. 파란 하늘과 반달이 주축이 되어, 소나무와 다람쥐가 조연으로 '출연(?)' 했다. 현악 사중주와 비교하면, 하늘은 cello 를 맡고, 다른 악기인 달 (viola), 소나무 (2 violin) 그리고 제 1 바이얼린은 다람쥐가 앙징맞게 맡았다. 물론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누군가. (음악회를 일부러 찾아가듯, 하늘을 시간과 여유를 내어 바라봐야 제대로 보인다) '나'를 비롯한 자연음악 애호가들이다. 비록 그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장엄하게 잔잔하게 그리고 활기차게 자연 4 중주는 멋진 화음을 구사하고 있었다.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날, 자연 사중주가 아닌 심포니나 협주곡이 연주되겠지. 어쩌면 천둥치고 번개가 번쩍이는 날, 음악 다운 자연의 심포니가 울려퍼질 것이다. 그 날을 간절히 고대한다. 음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