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화백-
7순을 넘긴 이숙자 화백이 펼치는
연두색 보리밭과 아름다운 여체의 자연적인 조화.
이분의 그림세계는 속세의 혼돈이 아니라
여체의 예술로 승화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청보리밭과 여인.메밀밭과 여자
모두 에로틱한 장면인데 예술로 승화시킨작품이다.
천경자화백과 이숙자화백은 비슷한 화풍인가...
이브의 보리밭 - 이숙자
이숙자 화백의 '보리밭 누드'
2~3m 대형 화면 속에서 툭툭 불거진
보리이삭 사이로 드러누운 아름다운
여인의 누드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몸매에 보리밭이
꿈틀거린다. 여인의 몸매는 요염하면
서도 풍만하다
칠순의 여성 화가가 그린 그림이지만
관능적인 곡선과 울룩불룩한 질감에서
힘이 넘쳐난다
그는 육체적인 관능보다 전통적인 시각
의 여체에 주목한다.
청청한 보리밭 속의 누드는 성(性)으로
서의 여체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보리밭 에로티시즘’을
전제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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