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三餘

 

사람은 평생(平生)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餘裕) 로워야 하고,

일년(一年)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 생(一生)은 노년(老年)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 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삼여(三餘)"라고 말한 답니다.

 

농부(農夫)의 삶을 예(例)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農事) 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 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豊盛)한가 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내리는 긴겨울을 보내는

충 만(充滿)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고,

아들. 딸 잘 키워 결혼(結婚)시키고

경제적(經濟的)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夫婦)가 함께 건강(健康) 하게 지내는

 노년(老年)의 다복(多福)함이

 세 번째 여유 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幸福)하길 원(願)합니다.

행복(幸福 )의 기준(基準)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幸福)의 기준(基準)은 달라도

여유로 운 마음이

행복(幸福)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압 니다.

 여유(餘裕)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配慮)하는 마음이 그 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3여(三餘) / 여유(餘裕), 여백(餘白), 여운(餘韻)

 

 

01.여유(餘裕)를 갖자

여유(餘裕)는 시간(時間)에 쫓기지 않는 느긋함이다.

 바빠서 여유가 없는 게 아니라, 여유가 없어서 바쁘다. 

 여유는 천성적(天性的)인 면(面)도 있지만

 일이 잘되고 있다는 믿음에서 생긴다.

여유가 없으면 일에 쫓기고 일의 노예(奴隸)가 된다.

 여유 감각(餘裕感覺)이 없으면

일도 하기 전에 결과(結果)부터 기대(期待)하고 클릭했는데 

 3초 이내에 열리지 않으면 사이트 입장(入場)을 포기(抛棄)하며,

 돌아가는 곡선(曲線)이 빠른데도

 험난(險難)한 직선(直線)을고른다.
결과(結果) 중심(中心)의 경쟁 문화(競爭文化)와

습관성 지배욕구에 빠지면 여유를 잃는다.
이익에 쫓겨 여유를 잃으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여유를 잃으면

실수(失手)를 한다.

여유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고 일이 빠르지 않고

 한 박자쉬어 간다고 일이 더딘 것도 아니다.

 시간(時間)을 만들어서  부모(父母)님을 찾아 뵙고,

가까운 이를 챙기는 여유를 갖자.

들짐승 처럼 여유 없이 쫓기지 말고

  신중(愼)하게 판단(判斷)하고

사랑과 존중(尊重)으로 남까지 여유 있게 만들자.

02.여백(餘白)을 찾자

행복(幸福)을 버는 인생(人生),사업(事業)은

서두르고욕심(慾心)을 부린다고

되는 되는 작은 사업(事業)이 아니다.

인생(人生)은 여유(餘裕)와 여백(餘白)으로

만드는큰 사업(事業)이다.

여백은 마음으로 수용(受容)하는 넉넉한 공간(空間),

마음의 크기 만큼 여백을 만들고

비움 크키만큼 여유를 만든다.

여유가 대책(對策)을 갖춘 없는 풀어짐과 느슨함이라면,
여백은 대자대비(大慈大悲)한 마음 공간(空間).

  여유가 순차적(順次的)으로 

 짜임새 있게 일을  처리(處理)하는
기술(技術)이라면,

 여백은 한 박자 쉬면서 마음 불편한 쓰레기는 버리고 

유익(有益)한 것만 야무지게 수용(受容)하는 심리.

여유를 가지면 우주(宇宙)도 품고 마음의 여백이 있으면 

 바늘귀에도 원자(元子) 제국(帝國)을 세울 수 있다.

여유로 스스로를  신중(愼重)하게 만들고,

용서(容恕)와 배짱 등 마음의 여백으로 담대(膽大)해지자.

태풍(颱風)도 한 점(點)의 공기(空氣)에서 시작(始作)하듯

한점(點) 마음의 여백(餘白)에 치밀(緻密)한 정성(精誠)을

숙성(熟成)시켜 세상(世上)을 움직이는

실력(實力)과 위력(威力)을 만들자.

03.여운(餘韻)을 남기자

한 번에 전체(全體)를 볼 수 없고,

모든 것을 동시(同時)에 만족(滿足)할 수 없다.

세상(世上)에는 영원(永遠)한것도 미리 정(定)해진

고정(固定) 순서(順序)도 없다.

선택(選擇)해서 종결(終結) 짓는마무리 능력(能力)만큼
선택(選擇)을 유보(留保)하여

오래 희망(希望)을주는 여운도 중요(重要).
인생(人生)은 결코 짧지않기에 인생(人生) 설계(設計)가
필요(必要)하고 영원(永遠)한 것은 없기에

 상속(相續)설계(設計)도 필요(必要).

맺고 끝는 것도 중요(重要)한 삶의 기술(技術)이지만

 끊어서 아픔을 준다면 긍정적(肯定的)이고

희망적(希望的) 여운을 남겨라.

여운은 실체(實體)와 허상(虛像), 꿈과 현실(現實)

사이를 오고가는 경계선(境界線).

여운을 남겨 충돌(衝突)을 탕평(蕩平)하고 

현재(現在)의 부정(否定)도 미래(未來)의

긍정(肯定)으로 돌리자.

여유(餘裕)는 현재(現在)를 편(便)하게 하고

여운(餘韻)은 미래(未來)를 편(便)하게 한다.

여유는 시간(時間)의문(門)을 열어두는 행위(行爲),

여운은 기회(機會)의 문(門)을 열어두는 행동(行動).

절제(節制)로 여유(餘裕)를  벌고

수용(受容)으로 여백(餘白)을 만들며, 

매력(魅力)으로 여운(餘韻)을 남기자.

마음의 큰여백(餘白)에 고난(苦難)까지 수용(受容)하고,
마음에 들지않으면 마음으로 받지 말고

여운(餘韻)을 남 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