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코-너 group/박범철가곡교실

[스크랩] 영남이공대서 수업하는 봉우리반 2월25일 수업글입니다

素彬여옥 2016. 5. 19. 09:32

 

 

 

 

 

     

함께한 봉우리 사랑님들!!

 

1분단:백종식 문정희 오향자 서옥영

2분단:김혜경 류금자 이명희 김성희

3분단:문영이 김영자 신동렬 라현자 김의정 남현수 이보한 김정길

4분단:윤길수 김정숙 송옥경 김수경 조인숙 신기동 문성옥 이옥대 여옥자

  

 

     

 

선의쌤과 함께
한송이 흰백합화(김성태작곡)
옛날은 가고 없어도(이호섭작곡)~한 호흡으로 가고 쳐지지 말기
꿈(김성태곡)~호흡읗 받혀서 끝까지 소리내기 

 

 

     

사부님과 함께

발성

아~~~~~

아~에~이~오~우~

아~아~아~(도~솔~도~)

아~~~~(도미솔디도)스타카토로

오늘 건강상 이유로 빈자리가 많습니다 각자의 건강 챙기기

오랫만에 나오신 형님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실컷 노래 불러 봅니다

바위고개(이흥렬작곡)

뱃노래(조두남작곡)

보리밭 (윤용하작곡)

봄이오면 (김동진작곡)

사공의 노래 (홍난파작곡)

봄 처녀(홍난파작곡)

사랑(홍난파작곡)

산들바람(현제명작곡)

산(조두남작곡)

산길(박태준작곡)

산노을(박판길작곡):작사자 유경환님은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 넘어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 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

아 아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

다가 왔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라고

퇴직기자가 쓴 시에 작곡가 박판길이 곡을 붙인건데 melancoly하게 표현

외로움, 그리움, 쓸쓸함과 적막을 지닌 노래인데

그래도 부르다 보면 마음 한구석은 여유와 평안을 얻는다

 

-Break Time- 

 

4분단 조인숙님이 손수 오늘의 간식메뉴를 챙겨 오셨네요

생긴대로 이뿌게 ~~

껍질째 먹는 청송사과 싹싹 씻어

달걀도 오븐에 직접 구워서

아름다운 손길이 간 간식

맛나게 잘 먹어 감사합니다 굽신

 

     

 

 

계속 노래 더 불러 보기 목이 잠기도록~ 하하하

석굴암(이수인 작곡) 

성불사의 밤(홍난파작곡)

신 아리랑(김동진작곡)

아무도 모르라고(임원식작곡)

언덕에서(김원호작곡)

황혼의 노래(김노현작곡)

애모(황덕식작곡)

아름다운 동행(황덕식작곡)

 

 

    
사부님 말씀
요즘 가곡 동호인 모임이 정말 많아 졌는데
나름 신곡을 많이 다루다 보니 연주회장에 오신 분들의 호응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신작 서정가곡들인 대곡에 치우치고 메달리고 하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예술 고전 가곡들을 더욱 잘 불러 보고 연주도 해 보는게 좋을듯
그게 우리 가곡 보급의 한 맥을 틔워 주는거라 생각 됨
오늘 고전가곡 많이 불러보니 애착이 더 가고
너무너무 좋은 느낌도~~
 
회장공지
3월첫주 선생님 휴가주라서 작은정성이나마 드립니다
푹-잘 쉬시길
이옥대님께서 3월 간식으로 두툼~~하게 금4봉이나 주셨습니다
요긴하게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조인숙님 손수마련한 간식 맛나게 먹었어요 쌩큐
첫주는 휴강이고
둘쨋주 개강식날(10일날)은 남현수 전회장님이 '만반'에서 준비하신답니다
사부님의 애국정신
가족사랑에 한번더 감동입니다 

 

사랑

   

   

이은상 작시  홍난파 작곡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말진 부디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쓸곳이 없느니다

 

반타고 꺼질댄대 아예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 타고 생낢으로 있으시오

탈진대 재 그것조차 마저 탐이 옮으니다

 

 

Sop 형진미

Sop 박미애 

Ten 엄정행 

 

 

 

 

 
 
출처 : 박범철가곡아카데미
글쓴이 : 素彬(呂玉慈) 원글보기
메모 : 2008년부터 다닌 가곡교실을 이달로 마치기로 마음 먹고 마지막 수업글 올린 글을 남기며 떠납니다 사부님 그동안 많은 가곡사랑에 심취토록 감사했습니다 회장직도 카페지기도훌훌~~털어버리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