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일날
미사봉헌 마치고
성가대원
17명이 카풀해서 성당문을 나서선
청도길로 쓩~~~
청도 연지예당으로 점심 나들이
오늘 사진 못 찍어서 옛날껍니다
연밥에 코다리찜에 커피로
맛나게 2층에서 다 먹곤
Steinway Piano가 있는
3층 연주당으로 올라가서
반주자샘이 준비해 온 피스로 가곡 부르기
신부님도
수녀님도 한 곡 씩
추심도 배워보고
(영상이 거꾸로 쏘리)
악보도 없이
이수인곡 고향의 노래를 부르시니
반주자샘은 그냥 척척--
전천후로 반주 다 해 주고
유등지 연밭이 내려다 보이는 3층에서
11월7일 목요일 한낮을
팔조령 넘어 각북 지슬못까지 드라이브
가을을 담아보며
청도 각북 지슬못
못뚝에도 단풍이 들기시작
조약돌이 다 보이게 맑은 못물이 아른아른
못뚝아래쪽 청도전경
못뚝 올라가는 길
가창 스파벨리 건너편 HandsCoffee 가는 길에
샛노란 은행잎이
곱게 물들었네
우리집 입구 용계초등 은행나뭇잎도 샛노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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