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 오는 오후 3시
운무가 드리워진 산마루를 지나쳐 천년의 고도 경주에 접어드니
발 길 닿는 곳곳이 열려있는 박물관이어라
솔숲 길을 걷다보니 미술관 안내판이
예전엔 김우중회장 아들을 기념하는 선재 미술관이었는데
힐튼호텔 우양산업에서 인수
우양미술관으로
바뀌곤 처음이어라
정원엔 조각작품도 전시
현관에 딱 들어서면
의자도 랄프로 모두모두가 형상화된 작품이네
1,2층 전시관
전부가 작품으로 구성
한 곳도 빈 구석이 없네
막 생동감이 넘쳐요
1층에 슈만과 클라라 카페도
빵과 차 맛있게
온 주변이 모두 줄리앙 작품형성으로
비 맞으며 보문 호숫길 산책도 좀 하고
쑥부쟁이서 연밥으로 저녁 먹고
후식도 이뿌네
안압지 야경 보러 가는데
동궁과 월지 주차장만 나오고 이젠 안압지 옛이름은 안 쓰는 모양
도착하니 어둠살 끼고
수항여행 학생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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