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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좋은 토마토의 효과

素彬여옥 2011. 1. 10. 20:02

 



    ◈토마토, 심장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


    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가 동맥경화증과 하지정맥류 등 혈관질환을 방지한다
    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학교 테루오 카와다 박사 팀은 나쁜 콜레스테롤 등 비정상적인
    지방질에 의해 발생하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이 결국 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것과
    관련, 토마토에 함유된‘9 옥소 옥타데카디에노이치 산’ 성분이
    고콜레스테롤혈증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카와다 박사는 “매일 토마토를 먹으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막고 나아가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 연구는 식품에 함유된 화합물이 각종
    만성 질환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려 준다”고 밝혔다.

    토마토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서양에서는 토마토가
    여러 가지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빗대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
    얼굴은 파랗게 변 한다”라는 속담도 있다. 또 토마토는 항암효과가 있음도
    학계에 보고돼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해 매일 토마토를 2개씩 먹으면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이 결과는 ‘분자 영양과 식품(Molecular Nutrition & Food)’저널에 게재
    되었으며 미국 온라인 의학전문지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7일 보도했다.


    ◐하루 두 잔 토마토 주스,골다공증 막는다◑ 하루 두 잔씩 토마토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폐경이 지난 50~60세
    60명의 여성들에게 4달 동안 토마토 주스 두 잔
    또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의 알약을 먹게 했다.
    토마토 주스 두 잔에는 리코펜이 15㎎ 들어있고
    알약에는 35㎎이 들어 있었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색소로
    항암작용을 해 이미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리코펜 성분의 알약을
    먹은 여성들은 혈액 속 N-텔로펩타이드
    (N-telopeptide)의 수치가 낮아졌다. N-텔로펩타이드는
    뼈의 소실 정도에 대한 지표로 이 수치가
    높으면 뼈가 부러지기 쉽다. 연구팀은 “토마토 주스 속 리코펜 성분은
    뼈를 약하게 하는 원인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루 15㎎의 리코펜 즉 두 잔의 토마토 주스로 충분히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영국에서는 300만명 정도의 인구가
    골다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
    저널에 소개되었으며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19일 보도했다.


    ♧토마토씨, 천연 아스피린 효과♧ 토마토 씨 속에 들어있는 천연성분이 아스피린만큼
    혈액응고를 예방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에 있는 로웨트연구소 아심 두타로이
    교수 팀은 지중해 식단의 이점을 연구하다가 토마토 씨
    둘레 젤에서 추출한 성분이 훌륭한 천연 아스피린
    대체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임상시험 결과 이 성분은 부작용 없이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 혈액응고를 막는 효과가 있었다.
    아스피린도 같은 효과가 있어서 매일 조금씩 먹는 노인들이 많은데
    위출혈이나 궤양 같은 부작용이 발견되고 있다.

    토마토씨는 먹은 지 3시간 후부터 효과를 나타냈으며 1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됐다. 유럽연합 보건관계자들도 토마토씨에서 추출한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액응고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색깔도 특정한 맛도 없는 토마토씨 젤은 식품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아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 성분이 들어간 과일주스는 시판 중이고 다른
    식품에도 사용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이 2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