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산문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짐 리브스의 Adios Amigo가-

素彬여옥 2011. 2. 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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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깨달음에 이르는 데는 오직 두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혜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자비의 길입니다.

즉 하나는 자기 자신을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삶을

거듭거듭 개선하고 심화시켜 가는 명상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 지혜와 자비의 길을 통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지녀온 불성과 영성의 씨앗이
맑고 향기롭게 꽃 피어납니다. 본래 청정한 우리

마음을 명상과 나눔으로 밝혀야 합니다.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中에서 -

 

 

 

                          

 

 
Jim Reeves - Adios Am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