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육신을 떠난 잠시 얼마 후, (어떤 경우는 수 시간 후...)
영혼이 다시 육신으로 되돌아 와 소생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옛날, 우리 선조들은 사람이 운명하면 즉시 지붕위에 올라가서
"아무개 복, 아무개 복, 아무개 복"하고 하늘을 향해 세번 소리쳤는데
"아무개의 혼이여 다시 돌아오라"고 외쳤던 것이다.
임사(臨死)체험을 하고 다시 살아난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
그때부터 신앙을 가지거나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것이
'죽기 바로 직전의 느낌은?'
충격의 임사(臨死)실험 14단계
지난 11월 9일 중국 정부계통의 정보 포털 사이트 중국 차이나 넷은,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Raymond A.Moody박사가 임사(臨死)체험자
150명의 증언을 근거로 작성한 '임사(臨死)체험'을 소개했다.
박사는 임사체험자의 거의 대부분이 비슷한 체험을 한 것에 착안해,
임사(臨死)상태에서 다시 의식을 찾아 復을 할 때까지의 과정을
순서대로 14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01. 자신의 죽음의 선고가 들린다. 02.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편안하고 유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03.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04. 돌연 어두운 터널 속으로 끌려들어 간다. 05. 정신이 육체로부터 벗어나, 외부로부터 자신이 자신의 시신을 보게된다. 06. 아무리 구해 달라고 소리쳐도,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는다. 07. 시간 감각이 없어진다. 08. 시각과 청각이 굉장히 민감해 진다. 09. 강한 고독감이 엄습한다. 10. 지금까지 알고 지낸 여러 사람들이 파나로마 같이 펼쳐진다. 11. '빛의 존재'와 만난다. 12. 자신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13. 앞으로 나가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14. 다시 살아난다.
기사에 의하면, 죽기직전 자신이 자신의 삶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는데, 판단기준은 자신이 얼마나 돈을 벌고 출세를 했는지가 아니라 "한 평생 얼마나 사랑과 온정을 배풀며 살았는가가?" 라고 한다.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