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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수근이 다녀간 1박2일의 명소 가 된 태백산의 일출

素彬여옥 2012. 1. 3. 06:15

 얼마전 1박2일의 이수근이 태백산에 올라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태백산의 일출이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한두번 가서 담을 수 있는 사진이라면 모두가 사진작가고 모두가 행운아가 되겠지요....

해드렌턴을 달고 야간 산행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일출의 모습은 힘들기에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매서운 칼바람과 싸워가며 새벽의 여명을 기다리다 보면 붉은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구름 사이에서 황금빛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면 이내 촬영은 시작되지요...

 두터운 장갑을 끼었다 하더라도 셔터를 못 누를 정도의 추위와 싸워야 볼 수 있는 장면...

 드디어 햇님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자기 마음대로 사진을 만들어 보는 순간이지요...

 이정도로 해가 올라오면 촬영시간은 이미 끝이납니다...

 노출 차이가 심해서 더이상의 촬영은~~~~

 이제부터는 순광으로 촬영하는것 밖엔 없습니다....

 일출후의 모습은 운해가 발 아래로 보이니 내가 바로 신선이 된 듯한 느낌....

 구름보다 높은 곳에 서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이 넘칩니다....

 

 멀리 천제단이 보입니다....

 설국에서 저마다의 추억을 그리는군요....

 멀리 함백산도 보이구요....

 마치 산호초를 보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마치 내가 바다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파란 하늘과 눈꽃...........너무도 아름답지요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고 하는 주목.....역시 이~~~~~~~~~~~~~~뻐........

 

 부는 바람에 날리는 눈 마져도 이~~~~~~~~~~~~뻐~~~~~

어릴땐 저 고드름도 많이 따 먹었는데....

고드름 따서 칼싸움도 많이하고.....

출처 : 행복한 사진사
글쓴이 : 분당꽁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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