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잠을 잔다. 그런데 최근 어떤 특징적인 누운 자세가 임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누운 자세를 보고서 질병을 진단하고 또 치료까지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무릎을 구부리고 반듯하게 누운자세
[효과] 헛배 부름, 하수증 치료에 좋아
1. 머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반듯하게 눕는다.
2. 두 무릎은 약간 구부린 채 바깥으로 벌린다. 이때 양팔은 몸 옆에 둔다.
3. 무릎관절을 약 120도 정도로 구부리고 무릎 안쪽 아래에 푹신한 물체를 받친다.
![](http://i41.tinypic.com/2w32ef5.gif)
4. 양발은 어깨와 같은 넓이로 벌려 준다.
이 자세는 복부 또는 회음부에 대한 검사를 할 때 흔히 응용되는 자세이다. 이 자세를 취하면 복부에 기(氣)가 불러서 헛배가 부른 증상을 개선한다. 또 내장이 늘어진 하수증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때는 엉덩이 꼬리뼈 부위를 10cm 가량 높아지게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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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낮게 하고 발은 높게 하는 자세
[효과] 하지 부종 개선에 효과
1. 우선 반듯하게 눕되 베개는 베지 않는다.
2. 그런 다음 두 발을 높이 쳐든다.
이 자세는 골반강의 수술을 시행할 때 골반 안의 내장을 쉽게 드러나게 한다.
또 대량 출혈이나 하지 부종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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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돌아 눕는 자세
[효과] 중풍 후유증 개선에 좋은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