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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가창 오리동에서

素彬여옥 2012. 4. 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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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라는아름다운이름 -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 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좋은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친구를 위하여...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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