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일보 DB
아침 점심 저녁에 바나나를 각각 1개씩
먹는다면 뇌졸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이
뇌 주변의 혈액 응고를 21%나 막아주기 때문.
영국 워릭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대학교
공동연구진은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를
하루 3개먹으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뿐더러
혈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영국 성인의 하루 권장 칼륨 섭취량은 3500㎎으로
1600㎎만 섭취해도 뇌졸중 위험은 20%가량 줄어든다.
바나나 1개에는 평균 500mg의 칼륨이
들어있는데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체내에서
체액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몸 속 칼륨이 부족하면 심장박동이 불안정해지거나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진은 대부분 사람의 하루 칼륨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적다며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을 줄인다면 연간 100만 건 이상의
뇌졸중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보통 혈액이 응고되거나 뇌로
이동하는 혈관을 막아 일어나는데 영국에서만
매일 200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또 뇌졸중에서
회복된다고 해도 후유증이 크고 재발 위험도 높다.
뇌졸중협회 대변인은 “칼륨은 혈압을 내려주기 때문에
뇌졸중 위험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하다며
“바나나, 시금치, 견과류, 우유" 등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매일 섭취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심장저널(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되었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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