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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라면 발 길을 멈추는 .....추억의 장

素彬여옥 2010. 3. 31. 23:42

감포 앞 바다에서

갈매기와 친구삼아  스냅찰칵-

 

 

시름없이 앉아있는 모습을

언제 찰칵-했는지 원

경주 보문단지

목월공원 벗꽃아래서....

 

청도 가는 길목에서

김천 불영산 청암사계곡의

늦가을에

낙엽도 지천으로 떠 내려와 있고

동해바다의 실루엣

충청도 선유동 계곡가는 길에

코스모스만 보면

꼭 이런다니까 ㅎㅎ

소녀인줄 착각?

 

감포 가는 길에 간밤에 쌓인 눈길이 좋아

현대호텔 뒤 산책로를

여유롭게 노닐면서....

 

아이구나 남해 상주리해수욕장에 있는

보리암일쎄

쌍홍문 지나 바위사이를 오르고 또 올라선

정경이라니 와우~

 

어느 여름방학 때

해인사 홍류동 계곡에 앉아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계곡물을 보면서

88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가 보고

내려오는 길에 들른

내장사와 백양사였는데-

부산 태종대 바위에 앉아!

우루루~~구르는 몽돌의 소리에

매료되었던 하루였는데

무주구천동 계곡따라 너무  걷고 지쳐서

잠시 휴식할 때

동해 겨울바다~

감포 등대하래 바위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