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가곡수업 있는 날이지만
떠나려는 가을이 하~아쉬워
운문땜 망향정에서 속시원히 내려다 보이는 땜을 바라보며
시지반의 가을 여정모습을 남깁니다
망향정휴게소에서
오뎅도 한냄비 뚝-딱하고
운문사 솔바람길에 도착
솔내음이 솔~솔~나는
솔숲길을 지나면서
정말 오래만에 맡아보는 솔향기에 취하여
사리암 주차장까지 산책하는 1팀회원님들이오
마지막 가을을 불태우는
나뭇잎새들이 반짝반짝 우릴 반겨주데요
형님도 아우님도
빠알간 단풍에 취하여 찰-칵
관광해설사님 배려로
자물쇠 열고 들어간 폭포가는 길
확실하게 여기까지 왔음을 도장 찍은거랍니다
여긴 싸리암 주차장
왼쪽이 싸리암 올라가는 입구랍니다
1팀은 솔바람길 산책로 완주팀
2팀은 싸리암 나반존자 석굴까지 완주팀이었지요
아래사진은 솔바람길 산책팀이랍니다
어제 내린 가을비 덕에 솔향기 솔내음 솔~솔~나는 길 환상이더이다
주차장에서 커피도 한 잔하며
2팀을 기다리는 중이지요
드디어 식당 도착
능이버섯 백숙에다 두부+꿀밤 묵에다가
호박전+동동주로 맛난 식사
조총무의 건배도 아~~~~싸
성안드레아님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하며
가을편지를 아련~~하게 불러줘서 감상도 하고요
가지산온천-석남사를 지나
불타는 신불산 배냇골 긴-긴-계곡을 죽- 드라이브 하면서
천년의 그리움도
가을노래도 불러가며 만추를 만끽
드디어 밀양땜에 도착
처음 와 본 회원님들의 비명도~~
밀양땜 망향정에서
산노을도 다 함께 부르며
어~~~라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릴리리 맘보꺼정 나오니
우리 형님들 얼마나 신나 하시든지
햇살 빵긋에
날씨도 푸근했지만
생강차 대추차로 밀양땜 온 기념으로 목도 축이며
오늘의 아쉬움을 뒤로 하곤
청도 휴게소서 만나기로 하고 떠나온 길
봉사해 주신
1호차 : 성회장님 대형차
2호차:우원장님 대형차
3호차:사부님 중형차
4호차:박윤경 승용차 감사했습니다
회원님들의 회비와 찬조로 푸근한 여정길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친구 송월당의 작품 '천년의 그리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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