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에 숨겨진 이야기 고개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은 수상수감을 말하면서 '아리랑'을 불렀다 '아리랑'은 가장 한국적이고 자주 불러야 우리의 것이 된다는 김 감독의 지론이 담겨 있다, 2002년 월드컵 기간에 잠시동안 “경쾌한 아리랑”이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한(恨)”, “슬픔의 노래”인 것이다. 우리 고유문화의 진가를 모르고 소홀하게 덮어 버리거나 특히 옛 선조들의 하소연이나 넉두리로 폄훼하는 일을 절대 없어야 하겠다. 요즘 세계는 우리나라 '아리랑'의 멜로디나 리듬이 쉬우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민요 이상의 뉘앙스에 도취되어 교회의 찬송가로 편찬되어 찬미하거나, 가사만 개사하여 단체의 노래나 리크레이션 노래 (Recreation Song)로 다양하게 애창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런 '아리랑'이다. - rainbow - 세계 여러나라에서 찬송가로 불리는 '아리랑' 동영상 (Amazing Grace와의 비교) - 12분 24초 - 아래 영문주소를 클릭 ▼ ▼ ▼ "http://www.youtube.com/v/jKc3EwAcXf0?version=3&feature=player_detail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