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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몇 토막

素彬여옥 2013. 5. 30. 10:04

유머 몇 토막

    S-1. 행복한 사람.

    *남자 두 명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꽃을 선물하면 주는 사람이 행복할까?
    받는 사람이 행복할까?"

    하지만 서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다 보니 결론이 나지 않아서,
    결국 꽃집 주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러자 꽃집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하하하,꽃을 판 사람이 제일 행복합니다."

    꽃을 선물하면 꽃을 준 사람, 받는 사람, 판 사람, 보는 사람
    모두 행복해진다.
    한마디로 모두 다 행복해진다.


    황금찬 시인의「꽃의말」감상해요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와라.
    그래야 말도
    꽃같이 하리라
    사람아!

    S-2. 순발력

    한 부잣집 딸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부모님께 소개했다.
    부자인 부모들은 이 청년의 진정성을 의심해서 몇 가지를 물어봤다.

    "자네,평생 내 딸만을 사랑할 건가?"
    이에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남자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깜짝 놀란 부모가 그 이유를 물었다.
    그 청년이 대답했다.
    "저는 따님뿐만이 아니라 장인,
    장모님까지 사랑하겠습니다.


    ☞ 당신이 하는 말은 당신이 누구인지 드러낸다.
    말은 당신의 첫 번째 향기이자 마지막 기억이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 경우도 있지만,
    천냥 빚을 지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것은 사람의 입이 담당한다.마음을 잡는 위트!
    그래서 유머와 위트는 세상을 끄는 매력이 있다.

    S-3. 칭찬의 중요성.

    *한 사진작가가 여행을 하는 중에 밥을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갔다.
    그런데 식당주인이 사진을 보여달라고 졸라서

    작가는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줬다.
    사진을 다 본 후 식당주인이 말앴다.

    "사진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작가는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자 한마디 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칼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있다.
    그래서 조금만 잘못 놀려도 자신뿐 아니라 모두를 상하게 한다.

    비판하는 입은 아무리 잘 써도 사람을 상하게 한다.
    혀를 칼같이 쓰면 달콤한 인생이 아니라,
    쓰디쓴 인생이 되고 만다.

    S-4. 생각의기준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집이

      보입니다.거기서 300미터 직진하시면 됩니다."


    *목사님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저기 교회 보이시죠?
    네, 그 교회를 지나서 100미터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었더니,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대답한다.
    목사님은 십자가라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한다.

    사람의 생각은 투명하기 때문에 말로 다 보이나 보다.
    여러분에게 길을 물으면 무엇을 기준으로 말하겠습니까?


    S-5 ♥ 집에도 있다.

      남자가 차를 타고 가는데,

    예쁜 여자가 신호등에서 마주 오게 되었다.
    창문을 내리며,
    "시간 있으면 차 한잔 하실래요?"하고 말을 걸었다
    그런데 여자는 아무 말 없이 가 버렸다.

    다음 신호에 우연히 또 같이 서게 됐는데,
    이번에는 여자가 창문을 내렸다.

    기대에 찬 남자도 창문을 내렸다.
    여자 왈. "너 같은 건 집에도 있다."


    S-6 ♥ 전보 ♥

      동명이인이 아랫집, 윗집 서로 이웃하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랫집 사람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그날,
      윗집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아랫집 사람이 자기 집에 전보를 쳤는데,
      하필이면 이 전보가 사망한 윗집 사람의 미망인에게 전달되었다.
      "무사히 도착했소. 끔찍이 뜨겁구려."

    S-7 ♥ 누구 닮았니?

      간만에 본 10살짜리 조카에게
      "와~못 보던 사이에 많이 예뻐졌네…

      엄마, 아빠 중에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쁘지?"
      라고 했더니 조카 왈,

      "아무도 안 닮아서…"

    S-8 ♥ 성형수술 한것 후회 할때

    1. 남자 친구에게 성형수술했다고 고백했더니

    돈 벌어서 다시 해준다고 할 때.

    2. 돈 들여 수술하고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물 흐린다"고
    쫓겨날 때.
    3. 눈, 코 ,입 모두 수술했는데
    10년 만에 만난 친구가 나를 알아볼 때



    S-9 ♥ 6만분의1.
    *갑→세 쌍둥이를 낳았다고 들었는데,
    세 쌍둥이는 6만번에 한 번 꼴로 나온다는군요.

    *을→세상에! 6만 번이라면 도대체 집안일은 언제 했데유?



    S-10 ♥ 밤일과 낮일.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편인지,
    아니면 둘 다 못하는 남편인지 부부싸움을 할 때
    옆에서 지켜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그래,그래, 니 잘 났다."

    *낮일은 잘 하는데 밤일을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돈이면 다냐?"


    *밤일은 잘 하는데 낮일은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니가 사람이냐? 짐승이지."

오빠생각/최순애 시/박태준 곡/노래 김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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