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몇 토막
S-1. 행복한 사람.
*남자 두 명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꽃을 선물하면 주는 사람이 행복할까? 받는 사람이 행복할까?" 하지만 서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다 보니 결론이 나지 않아서, 결국 꽃집 주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러자 꽃집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하하하,꽃을 판 사람이 제일 행복합니다."
☞ 꽃을 선물하면 꽃을 준 사람, 받는 사람, 판 사람, 보는 사람 모두 행복해진다. 한마디로 모두 다 행복해진다.
황금찬 시인의「꽃의말」감상해요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와라. 그래야 말도 꽃같이 하리라 사람아!

S-2. 순발력
한 부잣집 딸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부모님께 소개했다. 부자인 부모들은 이 청년의 진정성을 의심해서 몇 가지를 물어봤다. "자네,평생 내 딸만을 사랑할 건가?" 이에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남자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깜짝 놀란 부모가 그 이유를 물었다. 그 청년이 대답했다. "저는 따님뿐만이 아니라 장인, 장모님까지 사랑하겠습니다.
☞ 당신이 하는 말은 당신이 누구인지 드러낸다. 말은 당신의 첫 번째 향기이자 마지막 기억이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 경우도 있지만, 천냥 빚을 지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것은 사람의 입이 담당한다.마음을 잡는 위트! 그래서 유머와 위트는 세상을 끄는 매력이 있다.

S-3. 칭찬의 중요성.
*한 사진작가가 여행을 하는 중에 밥을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갔다. 그런데 식당주인이 사진을 보여달라고 졸라서
작가는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줬다. 사진을 다 본 후 식당주인이 말앴다. "사진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작가는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자 한마디 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 칼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있다. 그래서 조금만 잘못 놀려도 자신뿐 아니라 모두를 상하게 한다. 비판하는 입은 아무리 잘 써도 사람을 상하게 한다. 혀를 칼같이 쓰면 달콤한 인생이 아니라, 쓰디쓴 인생이 되고 만다.

S-4. 생각의기준
*목사님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저기 교회 보이시죠? 네, 그 교회를 지나서 100미터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었더니,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대답한다. 목사님은 십자가라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한다. 사람의 생각은 투명하기 때문에 말로 다 보이나 보다. 여러분에게 길을 물으면 무엇을 기준으로 말하겠습니까?

예쁜 여자가 신호등에서 마주 오게 되었다. 창문을 내리며, "시간 있으면 차 한잔 하실래요?"하고 말을 걸었다 그런데 여자는 아무 말 없이 가 버렸다. 다음 신호에 우연히 또 같이 서게 됐는데, 이번에는 여자가 창문을 내렸다. 기대에 찬 남자도 창문을 내렸다. 여자 왈. "너 같은 건 집에도 있다."

동명이인이 아랫집, 윗집 서로 이웃하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랫집 사람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그날, 윗집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아랫집 사람이 자기 집에 전보를 쳤는데, 하필이면 이 전보가 사망한 윗집 사람의 미망인에게 전달되었다. "무사히 도착했소. 끔찍이 뜨겁구려."

S-8 ♥ 성형수술 한것 후회 할때
1. 남자 친구에게 성형수술했다고 고백했더니 돈 벌어서 다시 해준다고 할 때. 2. 돈 들여 수술하고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물 흐린다"고 쫓겨날 때. 3. 눈, 코 ,입 모두 수술했는데 10년 만에 만난 친구가 나를 알아볼 때
S-9 ♥ 6만분의1. *갑→세 쌍둥이를 낳았다고 들었는데, 세 쌍둥이는 6만번에 한 번 꼴로 나온다는군요.

S-10 ♥ 밤일과 낮일.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편인지, 아니면 둘 다 못하는 남편인지 부부싸움을 할 때 옆에서 지켜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그래,그래, 니 잘 났다."
*낮일은 잘 하는데 밤일을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돈이면 다냐?"
*밤일은 잘 하는데 낮일은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니가 사람이냐? 짐승이지."

오빠생각/최순애 시/박태준 곡/노래 김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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