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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위에 누워만 있어도 통증이 사라진다/허리 통증 잡는 하루 2분 공체조

素彬여옥 2013. 8. 13. 08:27

 

 

 

 

몸을 뒤로 자주 젖혀서 시작되는여러 가지 허리 통증
몸의 중심이 뒤로 치우치면 허리뼈의 피로골절이나 변형을 유발하여 뒤로 몸을 젖혔을 때 허리뼈가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긴다.
과거에 격렬한 운동을 했던 사람이나50세 이상인 사람은 이 유형에 주의하자.
피로골절 또는 노화 때문에 발병해 악화되면 보행장애로까지 이어진다.
몸을 뒤로 젖혔을 때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허리뼈의 등 쪽에 있는 돌기 부분에 있다. 이 돌기에 금이 가서 단절된 상태가 척추분리증, 돌기가 어긋난 상태가 척추탈위증이다.
21세 이하의 젊은이나 과거에 격렬한 운동을 했던 사람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약년성'과 중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노인성'이 있다.
약년성은 몸을 뒤로 젖히는 무리한 동작으로 인해 생기는 피로골절 때문에 발병하기 쉽고, 노인성은 추간판의 탄력 저하나 추간관절의 노화로 인한 변형 때문에 일어나기 쉽다.
척추분리증, 척추탈위증, 허리디스크를 오래 앓은 사람이 50세 무렵이 되었을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뼈와 추간판의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척수와 신경이 있는 척추 안쪽의 관(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일어난다.

 

 

공 체조의 원리 : 공으로 꼬리뼈를 자극해 중심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테니스공으로 꼬리뼈를 눌러 심하게 젖혀진 허리를 교정한다. 숙이면 아픈 유형의 공 체조는 엉치엉덩관절에 공을 대지만, 젖혔을 때 아픈 유형의 공 체조는 꼬리뼈에 공을 댄다.
꼬리뼈의 위치는 엉치엉덩관절 보다 알기 쉬워 금방 찾을 수 있다.
손가락으로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부터 시작해서 위로 따라가다 보면 딱딱한 뼈에 닿는다. 그곳이 꼬리뼈이다.
테니스공 두 개를 붙여 꼬리뼈의 조금 위에 대고 바닥에 누우면 되는 매우 간단한 체조이다.
언뜻 보면 뒤로 젖힌 허리를 더욱 젖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꼬리뼈를 제대로 누르면 젖혀졌던 척추가 본래의 S자 곡선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해소된다.
공을 잘못된 위치에 대면 효과가 없으니 주의하자.

 

테니스공 위에 눕기만 하면 OK!

 

 

테니스공을 꼬리뼈에 대고 누우면 되는 간단한 체조이지만 뒤로 젖혀진 허리가 교정되어 허리 통증이 해소된다.

 

[만드는 방법]
준비물 : 테니스공 두 개, 박스테이프
순서 :
1.테니스공 두 개를 붙이고 상하좌우로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테이프로 고정한다.
2.테니스공이 없을 때는 수건을 사용해도 좋다.두꺼운 얼굴수건을 준비해 가운데에 두 개의 매듭을 만든다. 매듭을 꽉 묶어 최대한 단단히 만들자.

 

 

공체조법: 꼬리뼈에 공을 대고 바닥에 누우면OK

 

[준비] 공을 꼬리뼈에 댄다.

 

1. 손가락으로 꼬리뼈를 찾는다.
엉덩이의 갈라진 곳에서 위로 따라 올라가 뼈가 닿는 위치를 찾는다. 딱딱하게 느껴지는 곳이 꼬리뼈이다.

 

2. 꼬리뼈 위에 테이프로 붙인 공을 댄다.
딱딱하고 평평한 바닥에 앉아1번에서 확인한 꼬리뼈 위치보다 조금 위에 테이프로 붙인 공을 댄다. 꼬리뼈의 위치를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손바닥을 위로 가게 해 그 위에 공을 놓으면 꼬리뼈보다 살짝 위에 공을 댈 수 있다.

 

3. 공 위에 눕는다.
공을 댄 위치가 바뀌지 않도록 공을 잡은 손에 신경 쓰면서 위를 향해 눕는다. 힘을 빼고 1분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다. '아프지만 시원한 정도'의 자극이 가장 좋다. 아플 때는 무릎을 구부려도 된다.

 

 

공체조 포인트!

 

- 딱딱하고 평평한 바닥에서 한다.
- 베개를 베지 않는다.
- '아프지만 시원한 정도'의 자극이 적당하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리고 자기 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다.
- 1회 1분이 기본이다. 1회에 최대 3분까지만 하자.

 

출처 : 허리 통증 잡는 하루 2분 공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