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였다.
한 번은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돈이 없어서
싸구려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날 일어나 보니 구두가 없어졌다.
밤새 도둑을 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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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구두를 잃어버렸으니 다시
사야 하고, 다시 사려고 보니 사러 나갈때
신을 신발도 없는 것이다. 그는 화가 나서
어느 놈이 내 신발을 훔쳐 갔느냐고 욕하면서,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다 훔쳐가게 하다니..." 하며
아무 관련도 없는
하느님까지 원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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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 날은 주일이었는데 여관주인이
창고에서 헌 신발을꺼내 빌려주면서
같이 교회를 가자고 했다.그래서
그는 마지못해 교회에 끌려갔다.
그러나 남들은 다 찬송하고 기도하는데
그는 전혀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다.
신발을 도둑 맞은 것 때문에
계속 화가 풀리지 않았다.
그러다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니
찬송을 하는데 눈물을 흘리며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기도를 드릴 때에도 눈물을 흘리며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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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 사람이
두 다리가 없는 사람 이었다. 그 자리에서
바덴은 바로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다시돌아 보았다.
"저 사람은 신발을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라
두 다리를 전부 잃어버렸으니 신발이 있어도
신을 수 없겠구나. 그에 비하면
나는 신발만 잃어버렸으니, 신발이야
없으면 사서 또 신으면 될 것을,,,
괜스레 남을 저주하고
하느님까지 원망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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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후로 바덴은 인생관이
달라져서 자기에게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더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그때부터는
남을 원망하지않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되어
모든일들이 다 잘 풀려서 결국 독일의
재무장관까지 지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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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없는 것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스스로 초라하고
불행해 지지만,내게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어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
늘~ 건강 행복누리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9BC1B4A62517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