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터널을 지나니
샛노란 은행잎이 우수수~ 바람결에 날리고
여기가 미대동이라고 길 건너 친구별장도 있고...
팔공온천 호텔쪽 단풍은
벗나무라서 벌써 다 떨어지고
낙엽터널을 그냥 지나와 버린 아쉬움만 남기고
여긴 수태골 입구
멀리 팔공산 산정에 통신대도 보이고
못엔 반영의 모습도~
부인사를 지나 파계사쪽 가는 길목
도로 곳곳이 명품단풍길이라
가다가 찰~칵
또 가다가 찰~칵
지난주가 Peak 였다는 친구의 말 듣고
불현듯 드라이브 나선 길
이것 마져 놓쳤더라면 더 아쉬운 가을이었을 뻔
이 가을과 함께!
이 세월과 함께!
또 한가닥 추억을 남겨 보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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