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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떼야마쿠로베(立山黑部)의 설경

素彬여옥 2013. 12. 13. 08:08

 

 


다떼야마쿠로베(立山黑部)의 설경
자연이 빚은 걸작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다떼야먀쿠로베는 혼슈 중부의 나가노(長野)현과
다떼야마(立山)현에 걸쳐 형성된 산악지대다. 해발 3000m 급의 고봉이 줄지어 선 모습이 알프스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북 알프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곳은 수세기에 걸쳐 후지산(富士山)과
하꾸산(白山)과 함께 일본의 3대 靈山으로 승앙 받아왔다. 관광지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타떼야마쿠로베 알펜루트가 개통된 1971년의 일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경이로운 화산지형은
이론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멋진 풍경으로 소개되어있다( 클로즈업 일본 유재우, 손미경 지음
참조)
쿠르즈 여행 중 후시키 항에서 하선해서 시에서 제공한 셔틀버스로 구스기 - 도야마 - 다떼야마
까지 버스로, 다떼야마(해발 475m)에서 비죠다이라(美女平)(977m) 까지는 케이불로 차량을 끌어
올리는 등산열차로 올랐다. 비죠다이라 에서 고산전용버스로 ‘立山雪의 大谷’까지 오르면서
버스 안에서 혹은 설원에서 스냎한 사진들이다. 산 아래에서는 비를 맞았고 2,390m 고지에 오르니
눈이 내렸다.
눈과 안개가 햇살과 시야를 가려서 멋진 풍경을 담지 못했지만 5월 중순에 눈을 맞아본 흔하지
않은 경험이기에 조심스럽게 올려본다. -친구메일-

 



다떼야마 역에서 산악 열차를 기다리는 풍경.. 한국사람, 중국사람들이 주류를 이루 었다
 



최대 경사가 29도라는 이 산악 열차는 케이불로 끌어 올린다.
 
 



단선 철길인데 중간 중간 이렇게 대피시설을 이용해서 운행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들은 산악열차 종점 비죠다이라(美女平)역에 내려서 고산전용버스로
이동하면서 차창 밖 풍경을 스넾한 사진들이다
 



설벽이 지금은 많이 녹았다는데..그래도 엄청 높다..
 



2,390m 고지에 내려서 눈 밭에서 5월의 설벽과 설원을 스넾..
 



정상에는 주변 안내도가 있었지만 안개속에 모두 잠겨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