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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의 놀라운 風景/페루의 우로스 섬 (Uros)

素彬여옥 2015. 4. 2. 08:32

발행번호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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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우로스 섬  (Uros)

 

갈대로 엮은 호수위에 떠있는 섬에 사는 사람들 !

 

푸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를 30분 정도 가면

우로스 ( Uros )섬을 만난다.  갈대 (토토라)로 만든 섬이다.

 

호수에 떠있는 40여개의 섬 에는 약 35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회도 있다.

 

이 섬의 사람들은 우루족이라고 불리며

티티카카 (TitiCaca) 호수애서 서식하는물고기,

물새등을 잡고, 밭에서 감자 등을 재배하며

생활하고 있는데 근래에는 관광객 상대로

생활하고 있는사람도 많다.

 

또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수단이 되는 배도

이 '또르또라'로 만든다.

우루족이 이렇게 갈대섬에서 산 지 벌써 700년이 넘었다고 한다.

토토라로 만드는 건 섬 뿐이 아니다.

 

집도 만들고 곤돌라 모양의 배도 만든다.

토토라의 연한 순 부분은 먹기도 한다.

 

우로스 섬은 이렇게 만들어진 갈대섬 40여개를

통칭하는 말인데, 큰 섬에선 10여 가구가 살기도 하지만

작은 섬은 달랑 집 2채인 곳도 있다.

 

섬의 바닥은 계속 썩어들어가는 상태다.

바닥이 많이 썩으면 갈대를 위로 계속 쌓아 무게를

지탱할 두께로 만들어줘야 한다.

 

큰 곳에는 우체국, 박물관 및 후지모리 대통령

시절 지은 학교도 보인다.

 

잉카 시대에 천민으로 쫓겨난 사람들이 코파카바나에서

생활을 하다가 스페인 군에 쫓겨서 이곳에서

섬을 만들어 살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그들은 몇 백년에 걸쳐서 자신들의 독자적인

원시 생활형 태를 유지하면서 대를 이어

갈대 섬에서 살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