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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붕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

素彬여옥 2015. 5. 4. 21:18

-남붕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

퍼스에서 북쪽으로 약 200 km 에 위치한 피너클스가 있는 "남붕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은
퍼스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들(연간 19만명)이 찾는 아웃 백(Outback) 코스로 알려져 있다.
아웃 백(Outback)이란 용어는 호주의 취락 지역이 대부분 해안가에 발달되어 있어
내륙 쪽이나 미개척 오지로 가는것을 아웃 백이라 한다.


-남붕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 가는길-

** 하이웨이 옆에 광활한 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닐겐 (애보리진 용어)언덕으로 이름 붙여진
나지막한 언덕에 주차장과 그늘집이 마련되어 있다.


-생태 공원과 휴게 정자-

** 가운데 보이는 식물은 풀나무(Grass Tree)로 크게는 수 m 의 높이까지 줄기가 자라지만
1년에 5 cm 정도 밖에 자라지 않는다.


-뱅크시아(Banksia)-

** 커다란 참외만한 꽃이 연간 계속 피고지는 나무이다.
자연상태의 오솔길에는 이 외에도 토종 식물들의 식생에 관한 안내 표지가 붙어 있다.


테티스 호수(Lake Thetis)
남붕국립공원의 일부인 조그만 소금물 호수인 이 테티스 호수는 지구의 초기 생명체 연구를 위해
미국의 나사(NASA) 연구원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세계 자연유산이다.


-테티스 호수(Lake  전경-

** 3만7천년전 서호주 해안은 지금보다 내륙으로 30 km정도 더 들어간 지점이었다.


- 호수 요도-

** 34억년전의 생명체인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의 군집이 존재하는 이 호수는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호수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입구 일부(갈색 실선)는 시멘트로 도로를 포장하였고 이어서 나무 판자길(Board walk : 사선부분)을 만들었으며
시아노박테리아 군집이 없는 주변으로는 개방된 길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 염도가 바닷물에 비해 1.5배 농도가 짙어 외부 생물의 영향을 받지않은 이 호수에는
34억년전  지구상 초기 생명체인 산소를 생성하는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의 활동에 의하여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라는 돔(dome) 모양의 암석같은 구조물이 만들어졌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시아노박테리아가 만든 돔을 가까이 다가가서 볼 수있는  판자길의 길이는 300 m 이고
호수 전체의 둘레는 1.5 km 이다.


-수억개의 박테리아가 만든 돔-

**이 돔들은 3,500년간 자라서 만들어진 구조물이다.


피너클스 사막(Pinnacles Desert)

남붕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의 일부인 피너클스 사막은 퍼스 북쪽 200 km 에 위치하고 있다.
노란 모래로 뒤덮힌 광활한 사막에 1만 5천여 개의 뾰죽한 석회암 돌기둥(Pinnacles)들이 서 있다.
이 광경을 SF영화(Science Fiction Movie)의 한 장면 같다고 광고지는 묘사하고 있다.


- 피너클스 사막 -

** 대략 25.000년 전 해안지대가 융기하여 바다물이 빠지면서 조개 껍질과 모래만 남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바닷 바람은 모래를 날려버리고 돌기둥들이 노출되게 되었다.


- 피너클스 # 1 -

** 이곳에 산재하는 피너클은 현지 가이드는 5만개라고 소개를 하고 홍보지에는 1만 5천개로 되어 있다.
능선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사진 의 11시 방향).


- 피너클스 # 2 -

** 석회암 돌기둥들 중에는 높이가 5 m를 넘는 것들도 있다.  
바람이 불어 모래를 날리면 묻혀버리는 것도 있을것이고 또 새로이 솟아나는것도 있을 것이다.


- 피너클스 # 3 -



- 피너클스 # 4 -

** 여기에 실린 돌들은 15,000여개의 돌들 중 선택되어 이 블로그에 올려진것이다.


- 피너클스 # 5 -

** 수 많은 돌들이 하나같이 이름을 붙여 주어도 좋을 만큼 수석과 같이 특징과 개성이 있다.


- 피너클스 # 6 -



- 피너클스 # 7 -



- 피너클스 # 8 -



- 피너클스 # 9 -



- 피너클스 # 10 -



- 피너클스 #  11 -



- 피너클스 # 12 -

** 불타는 듯한 모래 언덕에 타다 남은 고목의 등걸 같은 돌들 곁에도 생명들은 살아가고 있었다.


-피너클스 # 13 -



*포토 조크(Photo Joke)*


-새로 발견한 피너클스(?)-



-책상 위로 올라온 피너클 사막-

** 똑같은 사진의 나열로 단조로워진 분위기를 깨보려고 시도한 사진입니다.
피너클 사막에서 집어온 크기 7 cm의 돌맹이와 한웅큼의 모래를 책상위에 쏟아 놓은 것입니다.


- 흰 모래 언덕( Dune)-

** 피너클스 사막에서 돌아오는길에 들린 이곳은 란세린(Lancelin)이라는 곳이다.
지도상으로는 남붕국립공원과 퍼스 사이에 몇개의 흰 모래 언덕이 보인다.
해변에서 바람에 불려와 이곳에 쌓인 흰 모래는 실제로는 사암이나 암석이 부서진 모래가 아니고
조개겁질과 죽은 산호의 뼈가 부서진 것으로 일반 모래보다 입자가 곱고 가볍다.


-흰 모래 언덕(Dune) # 1-



-흰 모래 언덕(Dune) # 2-



-흰 모래 언덕(Dune) # 3-



-흰 모래 언덕(Dune) # 4-



-흰 모래 언덕(Dune) # 5-



* 포토 조크(Photo joke) *

-어떤 흰모래 언덕-
">

-Magic-

**거대한 흰모래 언덕이 마술처럼 책상위로 올라왔습니다.


-퍼스로 돌아가는 길-



- 스완 강(Swan river)변에서 보이는 퍼스의 스카이 라인-

** 앨리스 스프링스로 가기 위해 퍼스를 떠나는 날 오전에 찾은 이곳은 남 퍼스(South Perth)의
스완 강변에 조성된 스완 캔닝 리버 파크(Swan Canning River Park)이다.


-남 퍼스(South Perth)-

**잔교 난간에 앉아 쉬고 있는 마우지에게 야금야금 다가가 결국 날려버리는 광경이 앞에 보인다.
가마우지 사진을 찍겠다고 뒤 따라간 사람들을 실망시킨 안타까운 장면이다.


-공원에서 올려다 보이는 킹스 파크(Kings park)-



-짙은 구름에 덮힌 퍼스(Perth)-

** 빍게 보이는 부분은 구름이 뚫려 햇빛이 닿는 곳이다.


-호주 내륙의 모습 # 1-

**퍼스를 떠나 앨리스 스프링스로 향하는 여객기 상에서 본 풍경이다.


-호주 내륙의 모습 # 2-



-1만 m 상공에서 내려다 본 에어즈 락(Ayers Rock)-

**퍼스로 부터 에어즈 락으로 가는 기점 도시인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까지는
공로(空路)로 1,975 km 인데  에어즈 락은 앨리스 스프링스 못미처 332 km 지점, 항로 바로 밑에 있어
볼 수가 있었다. 정말 우연히 내려다 본 그곳에 에어즈 락이 있었다. 행운이었다.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 숙소-

** 앨리스 스프링스는 호주 내륙 한 가운데에 발달한 오아시스 도시이다.
이 도시는 원주민들이 세상의 배꼽이라고 밑는 신성한 바위산 에어즈 락 탐방의 기점 도시이다.


-에어즈 락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맞은 일출-

**일출 : 2015년 3월 17일  06 : 30 (현지시간). 에어즈 락까지는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332 km 이다.


-현지 여행사로부터 받은 아침 도시락-

** 우유, 오렌지 쥬스 옥수수 플레이크(Flakes) 각 한 팩 그리고 보리 강정 한개가 메뉴의 전부이다.


-사파리 투어 버스-

** 미쓰비시 社 제품인 투어버스 앞 범퍼는 야생동물의 충돌에 대비하여 지뢰제거용 삽날같이 생겼다.


-사파리 투어용 낙타-

* 중간 휴게소에 매어있는 관광객용 낙타들이다.


-멀리 바라보이는 순상지(Table mountain)-



-차창으로 지나가는 풍경-



-휴게소-

**커틴 스프링(Curtin Spring)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는 이 휴게소에는 유로숙소, 자유 캠핑 지역 등이 있다.


-휴게소 편의점-



-에어즈 락 인근의 편의 시설-

** 이곳은 에어즈 락을 찾는 관광객이 잠시 들려가는 편의 시설이다.
기념품점, 식당, 바, 휴게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휴게 마당-

** 강렬한 햇빛을 가리는 차양 밑에는 분수가 있고 주변에는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물을 뿜는 분수는 아니지만 담겨있는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을 시원하게 하는 자연 에어컨디셔너이다.


-원주민의 취주악기 "지저린"을 불어보는 관광객-

**가운데가 비어있는 나무 파이프에 입김을 불어 소리를 내는 이 악기는 황소 개구리 울음 소리같은
한개의 단순한 음만을 낸다.


-애정표현에 열을 올리는 댕기머리 비둘기와 산까치-

** 이 새들은 관광객 곁을 맴돌며 놀고 있다.


-텐트 촌-

**원주민인 애보리진(Aborigine)의 정신적 지주인 에어즈 락 인근에는 영구 건물이 없다.
호주 정부는 원주민들의 환경과 문화 보존에 대단한 성의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관광객들은 텐트촌에 들어와 야생의 생활을 하여야한다. 텐트 촌에는 2인 1실의 텐트에
침대와 전등 그리고 선풍기 한대가 전부이고 천막 식당, 간이 공동 샤워시설과 변소가 시설의 전부이다.
여행팀은 여행 가방을 앨리스 스프링스 숙소에 남겨두고 텐트촌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일용품만 챙겨
이곳 텐트촌에 입소하였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