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뽀얀 피부에 단아한 옷차림,
그 모습은 나만 지켜 본건 아니었나 보다.
사람들은 '설마'하는 눈초리로 창 밖을 내다 보았다.
아저씨는 많은 사람 앞에서도
버스 안이 조용해졌다.
아들 이야기
지금 일류 대학에 교수로 있는 제 아들 생각이 남니다 옛날 종합 집수리업체 에 종사하고있을때 초등학교 5~6년때 였을 꺼에요 겨울이라 길에 수도고 하수도가 얼어서 고쳐야 했어요 수리하는 집 정화조가 얼어 버린거에요 그래서 그 정화조을 뚫 키위해서는 수증기로 하수도을 녹이는작업을 진행중일때 약간경사진 곳인데 뚫리면서 옷이며 얼굴에 똥 물이 묻어 있는
아버지을 본 아들이 아빠하고 달려옴니다 그옆에는 같은반 친구가 3~4명이 있었읍니다 그 친구들에게 야 우리 아빠야 인사드려 하니 모두 인사을 함니다 나는 못본채 하고 지나가길 바랬는데 그 아들이 커서 국가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있읍니다 이글을 쓰면서 제아들이 바른 길을 걸어왔구나 하는생각을 해봄니다 감사함니다 다른이야기
그리고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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