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카오 스토리에
아포고등 제자의 구미 금오지 달밤 산책을 보곤
갑자기 심경의 변화로
점심 먹고 쓩~~달려 간 길
미경아!!
네 덕분에
나도 댕겨왔단다
우하하하
물속에 잠긴 나무들
구미 13년 근무에 아포까지 18년 공직생활로
많이도 다녔던 금오산 길
이 못뚝길에서
내 옛 발자국을 찾는 마음으로
환경연수원에서 백운교로 한 바퀴 돌아 본 스냅인데
4월의 푸르름에
금오지 파아란 물빛에
온갖 꽃들의 잔치로
산책길 발걸음이 더욱 가뿐가뿐
저~멀리 금오산 현월봉도 바라 보면서
수려한 금오산을 바로 보는
이 좋은 금오지에
올레길을
아름답게 꾸며 놓은걸
두번째 밟아 본 오후
새 잎새들의
환희의 대합창
백운교 지나
백운정에도
봄빛이 찬란하니
옛생각에 멍~~바보가 되었네
푸르름과
봄꽃의
환희의 대합창
구미 선주고등을 떠나 온 지도
12년 세월
아포고등 떠나온 지는 32년 세월
꽃누르미 명인
미경아
구미소식 종종 올릴 때 마다
내 가슴도 떨린데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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