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group/추억의 photo

5월가정의 달 맞은 산행길 숲길의 찬란한 빛은 그냥 넘어갈 수가 ???

素彬여옥 2017. 5. 9. 16:33


찬란한 오월의 빛에

가정의 달로

대통령 선거일로

휴일도 많아

가족사랑 듬뿍 하시고

어제 가창 용계공원서 오른 산성산 가는길

힘들게 오르며 만난 이뿐 칭구들!!




                     












오늘

봄비 부슬부슬 내리는 오후

가창골 헐티재 아랫동네 마내미골에서

정대숲까지

 부슬비 맞으며 걸어오다 만난

풍치를 담아 보고

정대숲 식당서

미나리전에 탁주일배도 하며

시원하고

쌀쌀한 느낌의 비오는 오월

역시

오월은 푸르고

푸르고

푸르고

아름답구나!! 















비맞은 금낭화의

잎새에 맺힌 빗방울

환상이네 

불두화도 만개

순백의 하이얀

꽃송이가 무겁다고

고개숙인 불두화여


늘 다니던 정미네 집이 휴무라서

오늘은 정대숲으로 ㅎㅎ

정대숲의 고목과

푸르름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그냥 스치고들 지나가면 아쉬움이 생길

숲속의

정경인데




정대숲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우리 연음회 황회장님 사시는

자운재라는 별장도 있는데

가을 덩쿨낙엽 드리워진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음악당의 

멋진 모습 하나 올려 보며




달리는 차창밖의 모습을

찰칵~

찰칵~

가창땜입니다요

흔들렸어도 용서하시와요









우리집 마당에 핀

한송이 장미꽃

비 내리는 날의

산뜻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