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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靑瓷)빛 하늘이,
라일락 숲에 밀물처럼 가슴 속으로 몰려드는 향수를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풀 냄새가 물큰 머루순이 벋어 나오던 깊섶
아름다운 노래라고 부르자 보리밭 푸른 물결을 헤치며 오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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