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감상외 여행지자료/well-being 코너

< 불교에서 말하는 ‘탐진치’의 의미는? >

素彬여옥 2010. 5. 30. 10:25

 

 

‘탐진치’는 삼독(三毒)이라 하여 불교에서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근본적인 세 가지의 번뇌를 의미한다.

 

이는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닦아야 할 세 가지 근본수행인 계(戒)·정(定)·혜(慧)라는

삼학(三學)의 상대가 되는 것으로 삼혹(三惑)이라고도 한다.

또한 불도수행에 장애가 되므로 독이라고도 한다.

 

개별적으로 말하자면

(貪)은 욕심이다.

내 마음에 드는 것을 가지려 하거나

하려고 하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진(瞋)은 성냄이다.

마음에 드는 것을 가지려 하거나 하려 하는 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일어나는 마음작용이다.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가져야 하거나 해야 할 때

일어나는 마음작용이기도 하다.

 

치(痴)는 어리석음이다.

마음의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탐() ·진() ·치() =

 

 

(1) 탐(): 탐내는 마음

 

(2) 진(): 화내는 마음

 

(3) 치(): 어리석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