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하나
전세원 詩 / 이안삼 曲 / Sop. 강혜정
푸른 잎 바라보면 그대가 보여 스치는 바람에도 따스한 저 별의 마음은 하늘에 있네 마음은 하늘에 있네 언제나 반짝이며 거친 벌판의 빛으로 화해와 용서로 사슴같이 살라 하네 아름다운 밤 하늘이 고운 마음이 되어 아침 햇살 영롱한 이슬에 미소 지으며 안식 얻었네 찰라의 삶 욕심없는 모습으로 주어진 길 소박하게 아름답게 간직하리 화해와 용서로 사슴같이 살라 하네 아름다운 밤 하늘이 고운 마음이 되어 아침 햇살 영롱한 이슬에 미소 지으며 안식 얻었네 찰라의 삶 욕심없는 모습으로 주어진 길 소박하게 아름다운 마음 하나 간직하리라
인생은
이향숙 詩 / 이안삼 曲 / Sop. 강혜정
세상일 대단터라 그리도 말 많은가 채울 게 무엇인지 잡아도 끝없네 지나가면 그렇듯이 하찮은 일 부여잡고 청산이 멀었으니 가기도 어렵다 하네 하늘만큼 큰 일이야 한 둘이 아닌데도 눈앞에 티끌 좇아 기쁨에 한이 없네 인생이야 그렇듯이 순간을 노래하면서 청산이 뵈지 않아 찾기도 어렵다 하네 저 구름 지나가면 눈앞이 청산인데 하늘 땅 바람결에 무엇을 넘볼까 그래도 한 번이야 눈감고 그린다면 바위틈에 피어있는 작은 꽃 보겠네
시 / 전세원 시 / 이향숙 작곡 / 이안삼 Sop. 강혜정
연주 /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 서희태
콘서트홀 실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