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group/여행 스케취

비 마중 댕겨온 문경세재 등산일의 하루

素彬여옥 2011. 8. 18. 21:57

 대구대평생교육원생 8월달 등산코스인

치악산계곡 계획이

강원도 200m폭우라는 소식에

문경 운달산 계곡으로 방향을 돌렸는데

운달산 주차장 도착하자마자 50여분간 폭우가 쏴~~~

아이고 무서버래이~~ 천둥 번개에

흙탕물이 계곡을 휩쓸며 내려 오는데...

비 가 좀 멎어서 다시 문경세재 주차장으로 도망 치다시피 도착하니 좀 훤-한 날씨

 

 역시나 빗님은 오락가락

등산본부장 ,탁구부본부장님 다 계시네

 

문경세재 관광센터 앞에선

두 본부장님!!

 

 

문경세재길 들어가면서

스냅

 

 탁구부동아리회원 3총사

온통 짙은 운무로 덮여 있는 산하

 

 문경세재 제1관문도 구름에 덮여 있고

빗방울은 계속 굵었다

작아졌다 하기를 거듭거듭

 

 물안개가 자욱-한 계곡

 

 

 

산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물길이

폭포를 이루고

굉음을 내길래 한컷 찰-칵도

 

 굼이치는 물살이며

 나무다리 건너

 세트장도 보이고

 

 2관문 근처 카페에 들렀더니

주인장님이 멋-지시데

 오미자 막걸리 한잔인데

대금으로 아리랑도 라이브로 들려 주시고

 진찌는 섹스폰으로

별이 빛나는 밤에...라도 들려 주실 분위기던데

마침 푹우로 정전도 되고 해서

대금연주를

와우 멋쟁이 주인장님 다시 올께요 bye-bye-

왼쪽 바위를 좀 보시와요

 다리밑으로 굉음을 내며

거센 물살이....

 그래도 기념촬영은 한컷 해야지

 짙은 구름이 산허리에 걸려 있고

해관님 영일님의 포-즈

비를 촉촉히 맞으면서도 세재 길을 걸어보는 마음

 자연생태장 입구

 

 

 

 

 오미자 체험관

 

 

 

정류장에서 떠날 시간을 기다리는 여유로운 대화도

 

 

 

 

아름다운 것들/김치경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