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여행 27번째 정류장입니다.
“The person on the bench in the picture above is Pam”
지난번 정류장에서는 꿈얘기를 하였는데 여러분들이 쑥스러워 하시는것
같습니다.
용감하셔야 영어를 잘하시게 되는것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아시는 대로 제가 영어를 정식으로 영문학을 전공하지도
않았으나 저는 싱거울정도로 미국인들과 대화를 잘 나누는 사람입니다.
몇번은 저의 어머님께로부터 쓸데없이 미국사람들과 얘기를 나눈다고 핀잔을
듣기도 하였는데 저의 사랑하는 어머님은 연세도 드셨지만 미국생활 이제
32 년쨰로 저보다도 일년이나 많은데 영어를 한 말씀도 못하시지요.
글쎄요 단 한말씀도 못하시지는 않으시지만 대강 그렇다는 말씀이지요.
ㅎㅎ
여러분 절대로 이상하게 생각지 마십시요.
제가 뭐 할일이 없어서 저의 가장 사랑하는 어머님 흉을 보겠습니까?
다행히 아버님은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셔서 그런지 역시 미국생활 32년째
인데요 아버님은 겨우 몇말씀 하십니다.
그러나 오십보 백보십니다.
하기야 아버님의 연세가 만 88세 이시니까요.
문제는 거의 모든 동포들이 연세가 드시어 미국에 오신것도 원인이겠습니다만
아예 미국인들을 보면 피해버리고 한국인들끼리만 생활을 하시는것이지요.
그러니 아무리 미국에 살아도 영어를 거의 연습도 안하시고 잘들 살고
계십니다.
돈 잘벌으시고 잘 사시는것 까지는 좋지만 미국생활 아무리 오래되어도
영어를 잘 못하시는것이 아니라 거의 못하시는것이지요.
제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씀드리니 아마 한국에 계신 동포님들은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실것입니다.
그러니 한국에 계시건 아프리카에 계시건 본인이 신경을 써서 틈틈이
영어를 익혀야만 영어를 잘하시게 된다는것을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부터라도 외국인이 주위에 있건 없건 혼자서라도 중얼중얼 시간이나면
영어를 조금씩 이라도 용감하게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행엔 왠 잔소리가 많네요.
허기야 절대로 잔소리가 아니고 굵은소리이니 명심에 명심을 하시기 간곡히
바랍니다.
그래야 저도 여기에 시간과 정력을 쏟는 보람을 느낄것입니다.
자 따라하십시요.
“The person on the bench in the picture above is Pam.”
더 펄슨 온더 벤치 인더 픽쳘 어버브 이즈 팸
“그 그림의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은 팸이야”
“She is a clerk”. 쉬 이즈 아 클럭 “그여자는 서기이거든”
“She works for the government”. 쉬 월크스 폴더 가버먼트
“ 그여자는 정부에서 일한데”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