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여행 32번째 정류장입니다.
지난 26째번 정류장에서는 꿈얘기를 하였는데 여러분들이 쑥스러워 하시는것
같습니다.
용감하셔야 영어를 잘하시게 되는것을 다시한번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Do you have a dream? 꿈이 있으세요?
Are you dreaming? 당신은 꿈을 꾸고 계세요?
What is your dream? I want (to)hear from you. 꿈이 무었인가요? 듣고싶어요.
(여기서 to 가 들어가는데 회화에서는 거의 발음을 하지 않습니다)
Would you please tell me about your dream?
당신의 꿈이 무었인지 저에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지금쯤은 자다가라도 외우시는정도는 못되더라도 “아 정말 그런것인데” 하는
정도는 되셔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다시 꿈얘기를 조금만 더 해보십시다.
“꿈이 있는 사람은 바로 그 꿈만으로도 행복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 어는 젊은 대학생 한분이 저에게 선생님은 꿈이 있으신가본데 그 꿈이
뭐냐고 물어보셨는데 저의 꿈은 영어를 미국인처럼하는것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삼십년 만이지요.
제가 미국에 오래전에 올때 저는 꿈이 유창하게 미국인처럼 하는것이었지요.
그렇게 된것입니다.
어떤사람은 제가 인삿말을 영어로 해 놓았는데 “별로 미국인 같지 않네?”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인삿말은 저 혼자 녹화하며 영어로 쓰고 한글로 번역하고 그대로
하느라고 무슨 대통령 연두교서도 아니고하여 다 한다음에 내자에게 부탁하여
한두번 연습한 다음에 한것이지요.
저는 말잘하는 미국인을 골라서 저와 단둘이나 여럿이서 얘기를 하면 아마도 오히려
제가 말을 더 잘할것입니다.
속도나 발음도 조금은 동양인 엑센트는 있을수 있겠으나 총점을 매긴다면 제가
나을수 있습니다.
대단한 오만이라고 생각하시거나 말거나 그렇다는 것이지요.
물론 동시통역을 미국인은 못하시겠지만 그런것 말고 순수한 영어를 말하지요.
왜냐하면 어떤 미국인이라 하더라도 인삿말을 할테니 자네가 말하는것을 쓰게나
그리고 그대로 하게나 더군다나 자네가 녹화하게나 한다면
“How could I do that?”
“Sorry, David… that’s something I just can’t do” 라고 하실것입니다.
아마 한다고 하더라도 무슨말을 해야 한국인들이 좋아할까?
어떤 단어를 써야 한국인들이 쉽게 알아들을수 있을까?
이런 등등의 생각을 하느라고 말이 부드럽게 나오기 쉽지 않아 질것입니다.
저도 그랬지요.
그래서… 아마 이런말을 하실것입니다.
“David, can you give me a week to prepare for that? I am busy now.
But I think… after taking care of my family… well, I should go with my kid
To the soccer game this week-end. … and…”
“그래 데이비드 한 일주일 내가 준비할 시간을 주겠나? 지금은 바쁜데..
내 생각엔 가족들에게 할일이 좀있고… 내 아이와같이 축구시합에 주말에 가야하거든.
그리고…” 뭐 이런말입니다.
아무도 절더러 무슨 인삿말에대한 말을 한것은 없는데 제가 그냥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인삿말이건 무슨말이건 이런 강의건 돈을 받건 안받건 나중에 혹 보상을
받을지 안받을지 또 다른 할일이 있건 없건간에 한번 사나이로서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꼭 해내는 성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했고 또 하고있지요.
아마 제가 상상으로 그럴듯하게 저의 인삿말처럼 어느 미국인에게 부탁을 하였다면
그런 핑계를 대었을테고 해 주지도 생전 않았을테고 또 당장 그날 했더라면
저처럼이라도 못했을것이며 제가 직접하는것이 낫겠다싶어서 그렇게하여 떠있는
것입니다.
안그랬다면 비슷한것도 없어질뻔 했지요.
말하자면 핑계없이 이세상에 미국인이건 소련인이선 한국인이건 영국인이건간에
그러한 녹화를 일주일 연습하지말고 (왜냐하면 일주일후에 꼭 해온다는 보장도
물론 없을뿐더러 혹 그분이 잘 준비해 온다고 하더라도 제가 일주일후에 바쁠수도
있고 제 마누라가 외 미국인을 집에 데려와서 식사도 준비하고 방도 치워야되고
또 자기도 어디 못가고 붙어있게 만드느냐고 할것이며 천신만고끝에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한두번 해보고는
“Hi, David. I think we have to do it again.. You know.. maybe lots of people will
see this video. I do not want show myself on the screen.. I change my mind..
It’s O.K… but.. can you translate exactly what I am speaking? And probably
I need correct it again after you do it…. “
이 친구 이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겠지만 혹 한다고 해도 꼼꼼하기 짝이없게
나를 도와주는것은 좋은데 오히려 시간만 질질끌고 결국은 하지도 못하거나
않게 될것입니다.
자기가 한국말을 모르고 화면에 나오는것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또 한편 생각해
보면 쪽 팔리는 (ㅎㅎ) 일인것 같기도 하며 제가 어떻게 한국말로 번역을 하나
싶기도하며 자기가 말하는 그대로 영어로 쓰고 그 다음에는 자기가 어떻게 했나
봐야하며 그렇다고 거미줄 나오듯이 줄줄 하자니 도대체 한국사람들이 무슨말을
해야 좋아할지 싫어할지 어리둥절하게 되어 제대로 유창한 원어민 영어를
못하시게 된다는 얘깁니다.
하하 산넘어 산이지요.
바로 그래서 그냥 즉석에서 제가 하였는데 다음에 제가 시간이 날때 고친다고한것이
벌써 일년이 다 되가고 있지요.
자…
저도 꿈 얘기를 다시했으니 여러분들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만보면 저의 평생을 꿈을 꾼것 같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저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부럽지요? ㅎㅎ
그러니 여러분들도 저처럼 꿈얘기를 하시란 말씀입니다.
영어로 하셔도 좋고 섞어하셔도 아니면 국산품애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꿈 얘기를 하실것 없다고 쑥스럽다고 하시지마시고 저처럼 자랑을 하시거나
아니면 비슷한 얘기라도 하시어 남의 귀를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지요.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