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코-너 group/이안삼작곡가 코-너

영남 , 마산 가곡부르기 출연자와 함께

素彬여옥 2012. 3. 18. 11:21

 

영상으로 보는

김경선원장과 장기홍선생이 이끌어가는 가곡무대

영남 , 마산 가곡부르기 출연자와 함께 ...24세 첫 발령받은 마산중학교 교정에서 바라본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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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것이 주어질 것입니다 경험은 거저가 없습니다. 그 대가를 혹독하게 지불하는 사람에게는 지혜라는 선물이 주어집니다. 가시에 찔려 본 사람이라야 그 가시가 얼마나 아픈 가를 알 수 있으며 뜨거운 사막을 걸어 본 사람이라야 사막이 어떤 환경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경험에는 아픔과 인내가 따라옵니다. 인생에게는 가시와 같은 아픔도 찾아오고 삶에 대한 갈증으로 간절한 목마름도 찾아옵니다. 흐르는 강물을 역류해서 태어난 자리로 돌아오는 연어는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어이 올라가서 산란을 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소임을 꼭 이루고 맙니다. 인생에 있어 이해하기 힘든 고난이 찾아오는 것은 더 많은 경험을 얻게 하고 더 많은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인내할 일이 유독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분명하고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아무 까닭 없이 주어지는 아픔 같아서 때로는 하늘을 보며 원망도 하지만 그것을 통해 하늘에 있는 더 좋은 것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쉬리의 언덕『이안삼 작곡』/ 대구시립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