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감상외 여행지자료/名畵감상&사진

" 봄을 부르는 소리 " 김문기 작품 (사진작가)

素彬여옥 2013. 3. 2. 23:33

이안삼 카페에서 보내는 " 봄을 부르는 소리 " 김문기 작품 (사진작가)

남양주 조안면 연꽃군락지(한강9공구 연꽃군락지)

용산에서 출발하는 중앙선을 타고 구리, 덕소를 거쳐 운길산역에 도착하여 운길산가는길의 우측의 강쪽에 새로이 조성중인 연꽃군락지(네이버 지도 검색에서 '한강9공구 연꽃군락지')가 있다. 넓은 무료 주차장까지 갖춰져 있다.

(남양주 사릉에 거주하는 본인은 차를 가져 갔다. 가까운 곳에 가볼곳이 너무 많은 남양주에 사는게 행복하다^^)

어제(2013년 3월 1일)에 처음 가본 그곳은 햇살은 따뜻했으나 바람이 거세게 불어 오래 산책하기가 어려웠다.

곳곳에 연꽃의 줄기가 보이는 늪과 갈대와 다양한 식물들이 조성된 생태공원으로서의 면모와 강을 바라 볼 수있는 전망대와 쉴 수 있는 벤치,자전거 도로, 도보와 자전거로만 건널수 있는 멋진 다리(뱃나들이교)등이 운치를 더해준다.

아직은 겨울 끝자락의 매서운 바람에, 편안한 나들이가 되진 않았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될거 라는 느낌을 가졌다.

다만 여름엔 그늘이 거의 없어 뜨거운 햇살을 피할곳이 아직은 없어 보인다.

어제, 버들강아지의 새싹과 얼음이 거의 녹은 강가에서 노니는 오리떼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있었다.

글. 사진_김문기

뱃나들이교(자전거와 도보 전용다리)

잔듸를 심고 돌을 깔아 징검다리처럼 돌을 밟고 지나게 된다

갈대를 심은 늪에서 바라보는 뱃나들이교

테만있는 액자를 통해 살아있는 자연을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버들강아지 새싹...

갈대 넘어로, 양수역에서 운길산역으로 넘어 오는 철길다리가 보인다.

중앙선의 운길산역이 보인다

모란꽃 그대여

김경희 작시, 이안삼 작곡 / M.Sop 김학남

김경희 시인 M.Sop 김학남

오월이라 모란꽃 소담스레 피어오르면

아련한 그대 내음 밀물처럼 밀려오네

그대 모습 모란꽃 되어 향기롭게 피었는가

간밤에 천둥번개 요란해 가슴 조여도

아침 햇살에 말갛게 피어나는 모란꽃

~ 어여쁜 그대여

모란꽃 모란꽃 그대여 그대여

열아홉 해 곱디고운 순결한 그 마음이

모란꽃 진분홍 사랑으로 피어나네

저녁놀 노울너울 서창에 비칠 때

님 그려 모란꽃 수놓던 그대여

아득한 세월 속에 피어나는 모란꽃

아 어여쁜 그대여

모란꽃 모란꽃 그대여 그대여

모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