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댓글
소설가. 소옹 김광한
사람이란 누구나 나이를 불문하고 남들에게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남을 헐뜯으려면 한없이 약점이 보이고 남을 칭찬해주고 싶으면 한없이 좋은 점이 보이지요.
남에게 욕을 먹으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자괴감이 들고 인생이 슬퍼집니다.
반대로 남에게 칭찬을 받으면 삶이 활력이 돌고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표창장을 받거나 상장을 받으면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어린애처럼 기뻐합니다.
인격이란 남의 인격을 높여줌으로서 자신의 인격이 동반 상승을 하는 것이지요.
카페에 글을 올리고 그 글을 쓴 분은 반드시 다시 들어와서 누가 혹시 칭찬글을 달지
않았나 확인을 하지요.
이때 좋은 댓글이 붙어있으면 그날의 기분이 상쾌해지고 아침밥이 맛있지요.
남의 칭찬에 인색한분은 자신의 마음이 소인배라는 것을 증빙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칭찬하는 댓글을 달아주면 상대가 기뻐지고 그 기쁨이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옵니다.
댓글을 달지 않는 분들의 심리를 보면,
글을 쓴 사람이 웬지 밉살스럽거나 주는 것 없이 밉다거나
같잖게 논다고 생각하거나
수준이 높아서 댓글 달기가 어줍잖거나, 귀찮거나,
외지에서 온 친구가 너무 난체를 한다거나
정서에 맞지 않는다거나 하는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다면
이런 것들은 별게 아니지요.
댓글 많이 다세요.
그럼 인격이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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