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코-너 group/이안삼작곡가 코-너

'Ombra Mai Fu,Largo/헨델 / 오페라 세르세 중 아리아'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素彬여옥 2013. 5. 7. 23:13

'Ombra Mai Fu,Largo/ From Opera Xerxes

헨델 / 오페라 세르세 중 아리아'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Georg Friedrich Handel (1685 - 1759)

이 곡은『헨델의 라르고 (사실은 라르게토;Larghetto이지만) 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 곡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그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되면서
부터이다. 보통 성악연주시엔 "옴브라 마이퓨", 기악편곡에서는 "헨델의 라르고"라고
부른다. 라르고는 '느리게' 라는 빠르기 악상 기호로 쓰이지만, 헨델의 라르고는 헨델
작품으로서 고유명사일 뿐이다.
;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나스 나무의 나뭇잎
너희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
천둥,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결코 방해하지 않으리 너희들의 사랑스런 평화를
부는 바람도 너희들을 더럽히지 않으리
이러한 나무의 그늘이
결코 만들어진 적이 없었다네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며
더 부드러운.

Handel의 Largo / Mantovani Orchestra

오페라 <세르세스>
헨델이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던 시기인 헨델이 53세때 작곡하여
1738년에 런던에서 초연되었다.제1막에 테너 세르세가 느리게 노래하므로
라르고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이 오페라는
기원전48년그리스를 정복한동방의 페르시아왕

세르세의사적에서소재를딴 오페라이다

왕 세르세(크세르크세스)가 풍요로운 그늘을 드리운 뜰의 나무를 보면서, '아름답게
무성한 나무의 그늘 포근하구나, 폭풍우가 몰아쳐도 평화 있으리...내 마음의 즐거운
안식처여.'라며 너만큼 정답고 달콤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는 없다고 감탄하는 내용이다.

로밀다의 노랫소리에 반해 그녀를 열렬히 사모하게 된 페르시아 왕 세르세는 약혼녀
아마스토레를 거의 잊어 버리고 있었다. 그러나 로밀다는 왕의 동생 알사메네를 사랑하고
있어 왕의 구애를 거절하고, 이에 왕은 동생을 국외로 추방하려 한다.

왕의 약혼녀 아마스토레는 절망하여 자살을 기도하고, 언니와 마찬가지로 왕의 동생을
사랑하고 있는 로밀다의 동생 아타란타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아타란타가 계략을 써서 알사메네와 로밀다 사이를 떼어놓으려 하나 진실이 밝혀져
둘은 결혼하게 되고 결국 세르세 왕은 야심을 꺾고 아마스토레에게로 돌아간다는
줄거리이다 펌

Overture and "Ombra mai fu" / Ann Murray, 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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