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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분간(分間)의 생애(生涯)

素彬여옥 2013. 6. 27. 11:21

 

시간(時間)은 바로 우리의 생명(生命)인 것입니다.

서양연극(西洋演劇) 중 생명(生命) 15() 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를 주인공(主人公으로) 한 작품

<단지 15>이라는 작품(作品)이 있다.


 

주인공(主人公)은 어려서부터 총명(聰明)했다.

뛰어난 성적(成績)으로 박사과정(博士過程)

수려(修了)하고

논문 심사(論文 審査)에서도 극찬(極讚)을 받았다.

이제 학위(學位) 받을 날짜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狀況)이었다.

그의 앞날은 장밋빛 그 자체(自體)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가슴에 심한 통증(痛症)을 느꼈다.

정밀검사(精密 檢査)결과 (結果)청천벼락 (靑天霹靂)

같은 진단(診斷)이 떨어졌다.

시한부 인생(時限附 人生)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남은 시간(時間)은 단지 15(),

그는 망연자실(罔然 自失)했다.

이 모든 상황(狀況)이 믿기지 않았다. 그렇게 5分이 지나갔다.


이제 남아있는 인생(人生) 10()이었다.

이때 그가 누워 있는병실 (病室)에 한 통의

전보(電報)가 날아들었다.

「억만장자(億萬長者)였던 당신 삼촌(三寸)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재산(財産)을 상속(相續)할 사람은 당신 뿐이니

속히 상속 절차(相續 節次)를 밟아 주십시오.

그러나 죽음을 앞둔 그에게 재산(財産)

아무 소용 없었다.


그렇게 운명(運命)의 시간(時間)은 또 다시 줄어 들었다.

그때 또 하나의전보 (電報)가 도착(到着)했다.

「당신의 박사 학위 논문(博士 學位 論文)이 올해의

최우수 논문상(最優秀 論文償)을 받게 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축하(祝賀)합니다."

이 축하 전보(祝賀 電報)

그에게는 아무 위안(慰安)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절망(絶望)에 빠진 그에게
또 하나의 전보(電報)가 날아왔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연인(戀人)으로부터 온 결혼승락(結婚承諾)이었다.

하지만 그 전보(電報)그의시계 (時計)

멈추게 할 수 없었다.


마침내 15()이 다 지나고 그는 숨을 거두었다.

이 연극(演劇)은 한 인간(人間)의 삶을 15()이라는

짧은 시간에 긴축시켜 보여 준다.

이 청년(靑年)의 삶은 우리 모두의 삶과 같다

젊은 시절(時節)의 꿈을 좇아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

어느 새 머리카락이 희끗해진다.


그리고 인생(人生)의 진정(眞情)한 의미(意味)

깨달을 즈음이면,

남은 시간(時間)이 별로 없다는 것을 발견(發見)하게 된다.

그때 가서 후회(後悔)한들 아무 소용없다.

시간(時間)은 강()물과 같아서,
막을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물을 어떻게 흘려 보내느냐에 따라

時間의 질량(質量)도 달라질 수 있다.

루시우스 세네카는 말했다.!

“인간(人間)은 항상(恒常) 時間이 모자란다고

불평(不評)을 하면서
마치 시간(時間)이 무한정(無限定 )있는 것처럼

행동(行動)한다.


지금 우리의 나이 70대를 넘어

정말 시간(時間)의 빠른 흐름이 새삼 느껴지며 참으로

두렵기까지 하다

언제 닿힐도 모르는 그시간 천사의 손길로 내 영혼을

이껄지 모루고산다

.

지금 이시간 (時間)도 쉼없이 흘러가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時間은 매사(每事)에 멈추는 법도,

또 더디게 흘러가는 법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時間)을 저축(貯蓄)하거나 남에게서

빌릴 수도 없는 것이다.

또 그렇다고 해서 시간(時間)이 우리에게 무한정(無限定)

베풀어지는 것도 아니다.길어야 고작 100年의 삶을 우리 인간人間들은 살고 있는 것이다.

時間은 바로 우리의 生命인 것이다.!

벗님들 時間을 돌처럼 헛되이 버리시는 건 아니시겠죠?

우리 人生 길에 누군가가 늘 곁에 있다면,

우리 마음은 풍요(豊饒)로움 가운데에 언제나 행복(幸福)하고

희망(希望)찬 나날이 될 것이다.


지나가는 인생(人生) 길에
마음을 비우고 내가 베풀어야 할 것은 다 베풀어 봅시다.
베풀며 산다는 것은 곧 나의 기쁨이고

행복(幸福)이라 생각()합니다.

참 즐겁고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행복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