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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팔공산 순환도로 은행잎

素彬여옥 2013. 11. 9. 22:45

 

 

http://blog.chosun.com/domalgog/7188379

-팔공터널의 지난 은행 가로수 아래서-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파란 하늘은 아직도 맑고 높은데

세차게 부는 바람 따라 이리 저리

 

딩구는 낙엽을 보니

깊어 가는 가을인가 보다.  

 

정처 없이 구석 구석

하염없이 떠도는 쓸쓸한

낙엽을 보면서 때가 되면

 

본질로 돌아가는

우리의 인생을 생각해 보게 된다.    

 

다시 돋아날 새싹을 위해

자리를 비켜 온몸을 벗고 후손의

거름이 되어주는 것이리라.

 

낙엽을 바라 보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잘못된 습관과 욕심들.. 

 

마음을 비워 겸손의 자리로

희생의 거름으로 탄생되는

 

사랑안에 이웃과 나누며 삶안에

비움을 일깨어 주고 다독여 주는

가을은 저물어 간다.

 

서글픈 그리움과 아쉬움만 남겨둔채...

 


-행복샘 캐페글에서-

  

 

순간순간 어떤 생각 속에 머무르느냐가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나는 안 돼'라는 생각을 한번 품으면

그것은 마음 깊숙히 녹음되어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불쑥 튀어나와 자신을 방해합니다.

 

'나는 안 돼', '나는 못해'하고 주저앉은 그 자리가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어두운 감정을 이기는 길은

생각을 지우고 마음을 달리 먹는 것뿐입니다.

 

그 생각만 지우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드는 것도,

지옥으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생각입니다.

 

결국 자기 자신의 생각이

자신과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