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하는 民族
음력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아마도 전 세계에서 명절에 널 뛰기하는 민족이 우리말고 또 있을까?
널 뛰기야 말로 우리민족의 역동적인 상생의 균형을 내포하고 있는
의미깊은 놀이인 것에 틀림이 없는것 같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가장 평화롭게 살고 있는 상태를
Ecological equilibrium(생태학적 평형) 이라고 부른다.
비록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있긴 하지만 이는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수단일뿐 균형적 먹이사슬을 지향한다.
먹이사슬도 어떤종이 너무 강해지면 한동안 번성하지만 먹이가 되는 생물의
고갈로 결국 약해지게 되며 다시 평형상태로 회귀한다.
또한 모든 고등동물들도 암컷과 수컷이 균형을 이루며 자손을 번식시킨다.
인간사회도 남녀의 성비가 차이가 나거나 한쪽이 너무 우세해지면
인구증가율에 문제가 생긴다.
극단적으로 소돔과 고모라에서 처럼 동성연애 및 동성결혼이 성행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야기될까?
인간사회의 권력구조를 보자.
역사적으로 임금이건 대통령이건 만인지상의 최고 권력은 둘이서
나눠가질 수 없는 것이다.
정당정치를 하는 민주국가에서 조차도 권력의 균형배분이 어려워 항상
여당과 야당이 나뉠 수 밖에 없다.
즉 여야의 동시집권의 균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권력의 평형(Power equilibrium)은
어떻게 이루어지면 좋을까?
요즘 야당의 정당한 실력대결이 아닌 사사건건 발목잡기,
반대를 위한 반대로 과연 균형이 이루어 질까?
일부 극단적 이익집단들의 대선불복 및 촟불시위등 막무가네식
투쟁으로 사회적 평형이 이루질까?
집권과 이익을 위해 상대를 완전히 부정하는 방식은 결국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은 커녕 자신들의 생존자체 까지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된다.
그 가장 좋은 실례가 바로 코앞에 있는 이북의 김씨왕조이다.
그들은 강대국인 미국도 부정하고 같은 민족인 남한도 부정하고 우방인
중국도 부정하고 자기국민(인민)도 부정하고 심지어 가족인 고모부도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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