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운문-詩,시조

달빛/윤정강

素彬여옥 2014. 4. 14. 09:30

        달빛/윤정강 단정한 빛으로 비워진 요염한 반달 그리움은 별이 되어 돋는다 내마음 깊은 곳에 행복으로 열리는 사랑 채우려는 뜨거운 이야기 마음 열고 다가 서던 복된 날에 비워진 반쪽 순결한 마음 채워지면, 내영혼 그대 안에 머물러 고독한 길 반달 껴안으며 걷는 밤 비워진 자리 채우는 온전한 사랑있네.